[곽설림 기자] 세정이 아웃도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정은 4월19일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스위스 모티브로한 유럽형 아웃도어 ‘센터폴’의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산을 중심으로 정복하고 도전하는 기존의 아웃도어에서 진화해 다양한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즐기는 아웃도어’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했다.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폴 사업비전과 전략을, 2부에서는 스위스 트레킹 테크놀로지를 잘 매치한 2012 F/W 패션쇼를 진행했다.
2012 F/W 센터폴 패션쇼는 스위스 각 도시, 몽블랑, 융프라우, 루체른, 베른을 모티브로한 총 네 가지 상품라인을 선보였다. 이어 3부에서는 전국 상권별 영업 담당자와 매장 개설 희망 점주와의 상담회를 진행했다.
윤재익 센터폴 아웃도어사업부 본부장은 “센터폴은 향후 고객에게 자연과의 ‘소통과 휴식’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합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나아가 단일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멀티 브랜드 스토어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센터폴의 사업설명회에는 공식모델인 김현중, 강소라를 비롯해 세정 트레몰로 모델 오지호, 앤섬 모델 한혜진을 비롯한 박재정, 손은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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