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패션그룹형지, 우성 I&C 인수 남성시장 공략 한다

2012-04-27 21:48:42
[곽설림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우성 I&C를 인수해 남성복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남성복을 확대, 종합패션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포부를 내비췄다.

현재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와일드로즈, CMT 등 여성복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번 우성 I&C의 인수는 남녀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갖춘 패션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인 셈이다.

우성 I&C는 1980년 (주)시대셔츠로 출발해 1998년 남성 와이셔츠 자체 브랜드 ‘예작’을 출시하며 성장한 남성복 전문 업체다. 현재 예작, 본, 본지플로어 등 남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번 인수는 향후 패션그룹형지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 패션 산업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주도할 진정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양성해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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