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2012 ‘블루 프린트’ 참가 국내 디자이너 확정

2012-05-09 12:28:55

[김희옥 기자]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2012 ‘블루 프린트’에 한국 디자이너의 1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여성복 부문의 그레이스 레이먼트, 뎁, 소울팟 스튜디오, 타리, 허환 시뮬레이션, 남성복의 디그낙, 언바운디드 어위, 잡화의 로사케이, 슈콤마보니, H.R 등의 브랜드가 그 주인공.

특히 올해는 전세계에서 참가한 150여 개의 브랜드 중 국내 유명 브랜드인 앤디앤뎁의 세컨드 브랜드 뎁이 한국을 대표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각국 대표 브랜드와 함께 5월17일 오전 ‘블루프린트’ 오프닝 그룹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윤원정 이사는 “그동안 눈여겨봐 왔던 ‘블루프린트2012’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오프닝 쇼까지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뎁을 비롯한 한국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전 세계 바이어와 패션피플을 연결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5월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블루프린트’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행사. 바이어들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드쇼와 일반인들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페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FX 중에서도 패션 관계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이벤트다.

5월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패션 익스테인지 2012는 신예 디자이너들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쇼 케이스인 ‘아우디 패션 페스티벌 싱가포르’, 아시아와 전 세계 신예 및 톱 디자이너들의 트레이드 쇼인 ‘블루프린트’ 그리고 패션계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아시아 패션 서밋’ 신예 디자이너 개발 프로그램인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등으로 이루어진 패션 이벤트다. (사진제공: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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