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한국 패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동대문의 최신 도매정보를 서비스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 천군만마와 국내 최대 핵심망 및 무선 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 유엔젤이 합작해 동대문 패션타운 어플리케이션 천군만마를 오픈한 것이다.
또한 사입 요청을 통해 해외 및 국내 바이어들이 구매에서 배송까지 편리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패션 타운정보 및 주변 편의시설 정보 제공과 할인된 가격의 세일 상품도 구성돼있다.
천군만마 박영호 대표는 “불경기로 인한 매출 감소로 그늘이 드리워진 동대문 상인들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동대문 도매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상인들과 바이어들이 스마트폰 안에서 새로운 B2B 세상을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매상인과 바이어들이 천군만마를 통해 소통하며 나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도매 시스템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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