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신세계백화점 ‘스트리트 브랜드 페어’ 연다

2012-05-16 21:45:02

[윤희나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스트리트 패션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페어는 백화점이라는 대형 리테일과 인디 브랜드들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해외의 경우 백화점에 스트리트 브랜드가 입점돼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신세계벡화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성세대와 차별화된 새로운 고객층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스트리트 브랜드들은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참여 브랜드는 라이풀, 티레벨, 브라운브레스 등 국내 브랜드부터 세이버, 펜필드, 칩먼데이, 칼하트, 베이프 등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구성 제품은 의류, 가방, 신발과 같은 패션 제품부터 향초, 비누 등 그루밍 제품까지 다양하다. 또한 제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브라운브레스 서인재 대표는 “이처럼 기존의 상식을 깨는 신선한 움직임들이 앞으로 한국에서도 일본의 신주쿠 이세탄의 ‘멘즈’ 같은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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