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 지원책 그 주인공은?

2012-06-18 09:42:14

[곽설림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 지원책으로 운영 중인 Seoul`s 10 Soul의 10명의 디자이너들을 공개했다.

10인에 이름을 올린 디자이너들은 남성복에는 강동준, 고태용, 신재희, 최범석, 최철용 디자이너가 여성복은 이석태, 이승희, 임선옥, 스티브 & 요니, 홍혜진 디자이너 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디자이너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유럽, 미주 지역의 유명 패션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방한해 디자이너의 컬렉션 참관하고 쇼룸을 방문해 브랜드별 비즈니스 현황을 직접 파악하는 등 한층 더 공정한 선정과정을 거쳤다.

서울시는 선정된 10명의 디자이너가 해외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부터 성과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그간의 단발성 위주의 프로그램 대신 지속 가능한 100% 현지화 전략으로 통해 해외 비즈니스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요소들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서울시는 2020년까지 루이비통, 샤넬 같은 국내 토종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진출도시를 확대하여 해외 패션비즈니스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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