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NS홈, 엔리코 코베리 도입

2012-08-17 20:25:21

[패션팀] NS쇼핑이 이탈리아 대표급 디자이너 브랜드 엔리코 코베리의 서브라이선시 계약을 체결하고 9월말부터 홈쇼핑 방송을 송출한다. NS는 8월 엔리코 코베리 라이선스 도입을 결정,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부문에 엔리코 코베리 상품을 전개하기로 했다.

엔리코 코베리는 화려한 색상과 발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952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엔리코 코베리는 예술학교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하다가 20세부터 의상 디자이너로 방향을 전환했다.

첫 출발을 니트웨어 회사에서 시작했으며 1975년 이탈리아의 각종 컬렉션에 참가,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니트류로 20대 성공적인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엔리코 코베리는 대담한 색상과 생동감있는 스타일로 세계적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이번 엔리코 코베리 라이선스 도입은 NS홈쇼핑 상품혁신팀에 의해 진행, 기존 홈쇼핑 채널대비 브랜드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이뤄졌으며 한국 중국 생산 우수협력업체 선정까지 완료했다.

특히 라이선스 도입기인 올해 여성 남성 슈즈와 핸드백 여행가방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에 한정 전개되며 점차 의류 부문으로도 서브라이선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쇼핑몰과 직영 플래그십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진출계획도 구체화 시켜가고 있다.

한편 NS쇼핑은 하림을 최대주주로 한국농수산방송으로 2001년 출범 2012년 4월 NS쇼핑으로 법인명을 바꿨다. NS는 2011년 8500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이중 500억원이 패션 및 패션잡화 부문의 매출이다. 올해는 총 1조원 매출을 예상하며 패션 및 패션잡화 부문에서 600억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NS쇼핑의 사업부문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쇼핑북, 뉴비즈니스, 보험재무설계, 글로벌유통,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 등이다. 이중 TV홈쇼핑부문은 케이블 1500만, 위성방송 210만, IPTV 59만 등 총 1765만의 시청가구를 확보, 상품은 농수축산물 건강식품 의류 주방 이미용 레포츠 보험등을 취급한다. 이중 식품관련 방송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미주법인 NS아메리카, 2011년 중국법인 NS차이나를 두고 현지 홈쇼핑 유통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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