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9월14일 상하이, K-POP과 K-FASHION의 극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2012-09-04 17:07:01

[조현아 기자] 9월14일 중국 상해 팔만인체육장에서 케이팝 뮤직 인 차이나 위드 슈퍼 케이 컬렉션(K-POP MUSIC IN CHINA with SUPER K-COLLECTION)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유니세스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와 지식경제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케이팝 뮤직 인 차이나 위드 슈퍼 케이 컬렉션은 한류의 중심 K-POP 가수들의 콘서트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쇼가 결합된 신개념 컬렉션이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패션 콘서트로서 중국 내에서는 행사 공식 발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패션쇼에는 중국 시장에서 왕성하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온앤온, 코인코즈, 컬처콜, 버커루, EXR, 두타 등이 참가한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색다른 런웨이 형태로 구성해 특별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 내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인피니트, 미쓰에이, 에프엑스, EXO-M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으로 중국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행사 소식을 접한 팬들의 정보 공유와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

주최사인 유니세스 문광식 대표는 “K-POP과 K-FASHION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재생산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에게 실질적인 홍보 및 매출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한류 문화콘텐츠의 진정한 스마트 융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연에 함께하는 모든 출연진과 주최사, 주관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인 만큼 양국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중국 내 심장병 환우와 소외 청소년을 응원하기로 했다. 이에 심장병으로 지친 환우들과 문화 혜택의 울타리 안에 있지 못한 문화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즐거운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유니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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