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이랜드, 후아유 SPA 브랜드로 전환

2012-09-11 18:33:57

[패션팀] 이랜드가 후아유의 제 2라운드 행보를 명동에서 선보인다.

후아유는 가격대를 대폭 낮추고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앞세운 SPA 브랜드로 전환해 9월10일 명동에 대형 SPA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명동 중앙로 인근 옛 갭 건물에 위치했하며 992㎡(300평) 규모로 1~4층까지 운영한다. 공간 뿐만 아니라 스타일부터 시스템까지 재정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SPA 브랜드로의 전환은 경기 침체의 영향과 트렌디한 옷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매니아를 겨냥한 빈티지룩 스타일부터 범용성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까지 남녀 공용 유니섹스 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며 전개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는 해외 생산에서 국내 유통 매장까지 신속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SPA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가능해졌다. 2주 단위로 신상품을 교체한다. 한 달이면 매장 내 상품들이 100% 새 상품으로 교체되어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해 SPA 브랜드로 전개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기존보다 30% 저렴하다. SPA 대형 직영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며 매장 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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