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영국 찰스 왕세자 후원 ‘더 캠페인 포 울’ 리셉션 성료

2012-10-12 10:41:28

[박윤진 기자] 영국 찰스 왕세자가 후원하고 전 세계 울 섬유 관련 단체가 협력하는 ‘더 캠페인 포 울’ 리셉션이 10월8일 영국 대사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이 캠페인은 2010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마켓인 프랑스, 이태리, 일본 등으로 확대되었고 국내에서는 롯데 백화점 본점 및 해외 브랜드 등 국내 유수 패션, 리빙 및 소재 브랜드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리셉션에서 진행된 살롱쇼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울 컬렉션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디자이너 시즌4 출신 디자이너 5인의 작품 그리고 SADI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공개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존 갈리아노, 톰 브라운, 자일스 디콘 등 해외 디자이너들의 울 모던 컬렉션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되었고 전시 뿐만 아니라 출품된 컬렉션들에 대한 자선 경매, 럭키드로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울마크 컴퍼니 한국지점 관계자는 “행사의 첫 단추인 리셉션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기간 동안 양모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행사를 무사히 끝마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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