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이정은 디자이너,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오프닝 패션쇼 선정

2017-05-10 19:02:49

[패션팀] 6월4일부터 8일까지 제3회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2017’이 양재동 더 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주최측 LBMA STAR는 오프닝에 해외 15개국의 톱 모델들과 함께 차별화된 미디어 아트쇼를 통한 LAVA W(라바 우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LBMA STAR 연예인 시상식은 11개국에 송출되며 전체 행사와 월드파이널 행사는 각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JBS E&M 소속 유투버와 DIA-TV 소속 유투버 및 중국 왕홍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SNS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기존 행사와 차별화 된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하는 토니권 대표는 디자이너이자 공연 연출 기획자로서 20년간 독특한 작업 방식과 지속적인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기술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메인 오프닝쇼에 이정은 디자이너를 선정한 이유 역시 그는 시대 변화에 앞장서는 감각 있는 디자이너인 동시에 최고의 아티스트 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프닝 쇼에 선정된 이정은 디자이너는 베르사체 인턴, 비비안 웨스트우드 디자인팀 커스텀 내셔널 맨 디자이너, 이태리 밀라노 패션 스쿨을 졸업하고 이태리 브랜드 David 총괄 디자이너로 일하다 현재 브랜드 라바우먼을 론칭한 실력파 디자이너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15개국 톱모델들의 월드파이널 대회와 아시아 3개국 럭셔리 키즈모델 결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톱모델, 키즈모델 대회에서는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이 글로벌조직위원원장에 위촉되었으며 (사)한국직업연구 진흥원 박진성 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각계 전문가 10인들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정부 지원금도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더 많이 지원해 해외에 홍보할 콘텐츠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본 대회 최종 월드파이널 위너들의 왕관은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에서 제작된다. (사진제공: LBMA STAR)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