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최라벨의 뷰티노트] 女子, 피부의 근본을 채워라

2021-08-31 11:49:50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 안에 존재합니다”
균형감 있는 삶, 아름다움의 조화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최라벨입니다. 안정적인 외국계 은행을 박차고 나와 이너뷰티 브랜드와 리빙 브랜드를 운영하며 N잡러로 살며 자유롭게 제 삶을 열심히 개척 중입니다.
‘직업을 취미처럼 즐기자’는 신념으로 무엇이든 도전하고 시도하다 보니 금융, 경제, 헬스와 뷰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르 없는 영화’ 같은 여정을 통해 생활은 두 배 더 바빠졌고 몸은 두 개라도 부족하지만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일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졌고 여가와 휴식은 반쯤 포기한 채 살고 있지만, 무너짐 없는 일상을 위해 자기관리만큼은 착실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운동과 식단, 이너뷰티로 나를 가꾸는 저만의 ‘셀프 메디케이션’은 내면부터 채우는 건강과 젊음을 포함합니다.
신체의 노화를 체감하고 관리를 시작한 것은 20대 중·후반 무렵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이너뷰티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꼼꼼하게 따져가며 챙겨 먹었던 것 같아요. 결국 건강도 외모도 속건강이 탄탄히 다져져야 유지될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달은 거죠.
제 하루의 시작은 유산균과 오메가3를 물에 탄 비울티 데이와 함께 섭취합니다. 낮에는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종합 비타민 캔디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면역을 잡고 있습니다. 일과 후 집에 돌아오면 모발과 피부 등 뷰티케어에 좀 더 신경 씁니다.
균형 잡힌 몸매가 여자의 자신감을 올려 준다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여자의 미모를 돋보이게 해 주죠. 밝고 환한 안색이 심신의 건강을 대신하고,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가 나이를 증명한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가꿉니다.
기초스킨케어는 ‘닦토-기능성 앰플-크림’ 3단계 관리로 마무리합니다. 어릴 땐 토너부터 크림까지 단계별 제품을 다 발랐는데 요즘은 화장품 다이어트를 추구하고 있어요. 대신 ‘먹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이너뷰티 제품 ‘엘라비’ 2포로 탄력을 채우고, 재생을 위해 숙면을 취합니다.
엘라비는 엘라스틴을 함유한 콜라겐 젤리입니다. ‘엘라스틴’하면 전지현 씨가 광고한 샴푸를 떠올리실 텐데요. 엘라스틴은 피부와 모발의 탄력을 담당하는 단백질 구성요소 중 하나예요. 최근에는 ‘먹는 엘라스틴’이 이너뷰티 제품으로 출시되어 자주 실시간 검색어 오르내리고 있죠.
여러 엘라스틴 콜라겐 젤리 중 엘라비는 엘라스틴 함량이 기존 제품의 2~3배, 저분자 콜라겐이 3000mg 이상 충분히 담긴 제품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먹고 있던 유명 타사 제품에 비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유효성분 함량까지 우수한 제품을 먹을 수 있다니 고민할 이유가 없었죠.
상큼하고 달달한 샤인머스켓맛 젤리는 엘라스틴과 콜라겐 외에도 히알루론산과 비타민C, 밀크세라마이드 등이 들어 있어 피부의 안과 밖을 고루 케어해 줍니다. 한 포 30g의 넉넉한 사이즈라 간식 대신 먹기도 좋아요. 무엇보다 젤리 안에 코코넛 과육이 콕콕 박혀 있어 씹는 재미까지 쏠쏠해서, 자꾸 먹고 싶어지는 ‘뷰티 디저트’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외면의 아름다움부터 내면의 조화로움까지... 저는 언제나 ‘밸런스’를 추구합니다. 앞과 뒤가 똑같은 성격처럼, 저의 삶과 건강도 꾸준한 루틴과 함께 조화로움을 잃지 않고 싶습니다.
저는 타고난 미인은 아니지만 노력으로 나날이 변화하는 제 모습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서 매일 SNS에 저만의 일상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며 누군가에게 저의 경험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불확실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관리보다 확실한 투자는 없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요. 심신의 건강과 젊음도 하루아침에 얻어지지는 않습니다. 미래를 위해 장기투자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꾸준하고 성실하게! 매일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기’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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