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유전체 기반 메타버스 참여…’27개국 모델 인프라’

2022-01-06 14:37:33
[패션팀] 아시아 27개국 모델 행사를 주최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AI Human Metaverse Project’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AR·VR 리딩 상장업체인 맥스트, 게임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업체인 클라스소프트, 종합 영상 제작업체인 코탑미디어, 마이지놈박스 스튜디오, 마이지놈박스, 글로벌 유전체 전문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등 7개사가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AMFOC는 16년간 구축해온 아시아 인적 네트워크와 모델 인프라를 메타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톱모델들이 직접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도록 돕고, 패션 뷰티 영상 헬스 등 컨텐츠 제작과 아시아 전역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MFOC은 ‘아시아 탑모델’ 영상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의식 회장은 “최근 들어 패션, 뷰티 산업은 개인의 다양성에 맞추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그 니즈(Needs)를 충족해야 하며 이번 컨소시엄으로 그 첫걸음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하는 모델 기반의 패션 뷰티 헬스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아시아 최대 모델행사로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사진제공: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