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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민의 뷰티 다이어리⑳] '청춘피부' 리턴! 다시 태어나는 중년 피부 "연어 DNA에서 찾은 놀라운 재생의 힘!"

2022-04-07 11:09:00

“행복이란 과거에 감사하고 미래를 꿈꾸며 현재에 충실할 때 중년에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던 꿈 많은 20대를 지나 왔습니다. 예쁜 발레복과 토슈즈가 좋아서 발레리나를 꿈꾸던 7살 아이의 마음을 고이 간직한 채 '아이어른'이 됐죠.
스타일링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던 만큼 일찌감치 사업가를 꿈꾸며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학교를 다니며 틈틈이 제 쇼핑몰을 키워나갔어요. 항상 시간에 쫓기며 쉴 새 없이 일하기 바빴지만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시간이 조금도 아깝지 않았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 뒤에도 꾸준히 의류 사업을 하며 유아교육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두며 자신감도 상당했었어요. 무엇보다 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앞섰죠.
20대부터 성실함이 성공의 보증수표라고 여겨왔던 저에게도 성공의 기쁨과 실패의 아픔은 번갈아 찾아 왔어요. 울고 웃으며 롤러코스터 같은 세월을 보내고 보니 어느덧 40대 중반의 문턱에 다달았네요.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한 번씩 경험하고 맞이하는 40대 중년의 삶은 젊은 날의 기대만큼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땐 알지 못했던 노력과 정성의 기쁨을 비로소 알게 됐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며 감사한 매일을 살아요.
물질적인 성공보다 정신적인 행복의 중요성을 우선하게 됐고 나 자신을 돌보고 가꾸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일이 놀랍고 신기합니다. 이렇게 마음에 여유가 생길수록 인상도 부드럽고 온화해지고 피부까지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40대에 들어와 뒤늦게 홈케어를 시작하면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만큼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는 말도 자주 듣곤 합니다. 여자의 외모는 가꾸기 나름이라는 말에 격한 공감을 하면서, 중년 이후의 피부는 노력한 만큼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됐죠.
중년 여자의 얼굴과 피부는 그 여자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실제로 제 표정에는 마음이 담겨 있고, 피부 상태는 저의 생활이 담겨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즐겁게 일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홈케어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바이오 화장품으로 홈케어 효과를 보면서 화장품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기술이 좋아진 탓인지 요즘은 화장품도 피부과 못지 않게 고급 성분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병원이나 에스테틱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관리효과를 집에서 누릴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저는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와 보톡스로 직접 홈케어 효과를 봤는데요. 최근에는 여기에 PDRN 앰플 하나를 더해 제 피부를 돌보고 있습니다.
일명 ‘연어주사’의 성분으로 더 잘 알려진 PDRN은 수컷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피부 재생 및 탄력 성분이에요. PDRN이 피부 재생과 활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계실텐데요. 피부과에서도 고가의 시술로 만날 수 있었던 PDRN을 이젠 집에서 화장품으로 직접 바를 수 있게 됐어요.
이러한 연어주사 성분을 담아낸 획기적인 앰플은 ‘아로셀 리버스케어 키트’입니다. 흔히 연어 DNA 성분이라고 알려진 원료 성분 중 가장 고급을 엄선해 앰플 화장품으로 안정화시킨 제품인데요. 국내에서 정말 구하기 힘든 연어 정소의 재생 및 탄력 성분(PEXO Complextm)을 무려 100,000ppm이나 함유한 ‘최고급 앰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6개의 투명 용기에 소분되어 담긴 앰플은 뚜껑을 개봉해 피부에 그대로 발라주면 되는데요. 제가 사용 중인 보톡이 앰플 위에 레이어드 해주면 더욱 드라마틱한 탄력과 재생 효과를 얻으실 수 있어요.
투명한 앰플은 물 대신 베이비 콜라겐을 사용해 첫 사용감이 묵직한 편이예요. 하지만 가볍게 롤링해 주면 그대로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만 남겨 주죠. 저처럼 속건조가 심한 건성피부, 수분 부족형 중년의 지성피부에 찰떡궁합이고요. 트러블이 잦은 지성, 민감성 피부도 건조한 날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순한 앰플입니다.
젊고 건강한 20~30대까지만 해도 화장품은 트러블 없이 잘 흡수되면 좋다고 생각했어요. 아울러 화장품은 피부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바르는 것인줄 단순하게 알고 지냈습니다.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이 되고 보니, 이런 생각은 완전히 180도 달라졌습니다.
좋은 바이오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만으로도 저같은 중년의 피부도 눈에 띄게 변화할 수 있더라고요. 푸석했던 피부에 생기가 돌고 처지고 꺼진 얼굴에 탱탱한 탄력이 채워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이 됩니다. 그래서 리뉴얼 바이오 제품이 나오면 더 기대하게 되고, 또 매일 관리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여자의 행복은 바로 이런 자기만족이 아닐까요? 서서히 익어가는 중년의 여유와 깊이를 요즘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네요.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제 2의 피부 인생을 꿈꿀 수 있다는 것까지도요. 정말 다시 태어날 수는 없지만 다시 태어나는 피부에 설렘은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인생의 중턱에 다다라서 ‘중년’입니다. 그동안 달려온 만큼을 더 열심히 살아갈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줌마라고 생각해요. 남은 여정도 멋진 꽃길을 위해 저는 더 건강하고 더 젊게 더 곱게 살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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