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국영화의 지난 1년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39회 청룡영화상’이 11월23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또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남자배우가 많았던 만큼, 김윤석 <1987>, 유아인 <버닝>, 이성민 <공작>, 주지훈 <암수살인>, 하정우 <신과함께-죄와 벌>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우주연상 후보도 이에 못지않다. 김태리 <리틀 포레스트>를 포함하여, 김희애 <허스토리>, 박보영 <너의 결혼식>, 이솜 <소공녀>, 한지민 <미쓰백>이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신인남우상에는 김영광 <너의 결혼식>, 남주혁 <안시성>, 성유빈 <살아남은 아이>, 위하준 <곤지암>, 이가섭 <폭력의 씨앗>이, 신인여우상에는 김가희 <박화영>, 김다미 <마녀>, 박지현 <곤지암>, 전여빈 <죄 많은 소녀>, 전종서 <버닝>이 후보로 올라 경쟁을 예고했다.
신인감독상에는 김의석 <죄 많은 소녀>, 김태균 <암수살인>, 신동석 <살아남은 아이>, 이지원 <미쓰백>, 전고운 <소공녀>가 후보로 올라 생애 단 한 번뿐인 영광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영화인은 물론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국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룡영화상에서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11월23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된다.(사진제공: 제39회 청룡영화상 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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