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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에게 신세 진 시민 ‘대화의 희열’ 출연, 수다왕의 한밤의 토크

2019-04-20 15:19:30

[연예팀] 유희열과 유시민이 다시 만난다.

4월20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는 작가 유시민이 등장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진보 지식인이자,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민. 그는 시즌1 때부터 제작진과 출연진, 시청자들이 꼭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손꼽혀왔다. 그가 드디어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유시민은 출연 결정을 한 이유를 묻자 유희열을 바라보며 “우정 출연”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유희열에게 신세 진 게 많아서”라고 말하며, 유희열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연 유시민의 ‘대화의 희열2’ 출연을 성사시킨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유시민과 친분을 자랑하는 유희열은 “이분을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오늘 각오해야 된다”며 패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기도. 그 이유는 유시민이 엄청난 ‘수다왕’ ‘체력왕’이라는 것. 유시민에 관해 “24시간 중 20시간 수다를 떤다”고 깜짝 폭로를 한 유희열은 모두를 쓰러지게 만든 유시민의 발언을 전해 웃음을 모았다.

특히 제작진 측은 ‘대화의 희열’ 방송 이후 가장 많은 자료를 수집한 게스트라고 유시민을 소개해 그와의 대화가 어떤 울림과 깨달음을 안길지 기대케 한다.

한편 이날 방송은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친 청년 유시민의 그때 감정과 신념이 시청자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길 전망. KBS2 ‘대화의 희열2’ 유시민 편은 금일(2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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