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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팻’에 서인영 스타마케팅 ①

2009-06-03 16:41:38

꽃남 열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것은 더욱 강력해진 스타파워이다.

아무리 개성시대라고 하지만 스타를 동경하는 마음은 시대를 뛰어넘은 관례이다. 그래서인지 이혜영, 변정수, 비, 신성우 등 다양한 스타들이 패션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서인영이 입은 옷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스타일에 살고 죽는다’는 서인영의 남다른 패션 사랑에 대한민국 여심은 폭발적이었다. 서인영은 킬힐슈즈 올인원팬츠 하이웨이스트진을 전파한 대표적인 패셔니스타이다. 이제 서인영이 미국 패션모델이자 디자이너로 성공한 키모라 리 시몬스의 아시아 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서인영, 오지호 등 대형 스타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타제국(대표 신주학)이 패션시장에 진출해 화끈한 스타마케팅을 펼친다.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가 지난해 하반기에 계열사로 설립한 궁인터내셔널이 런칭 소식 이후로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춘 미국 대형 스타 브랜드 ‘베이비팻’을 런칭한다.

이승철, 구피 등의 로드매니저로 20년 넘는 경력을 쌓아온 신사장은 CJ미디어의 지분 투자를 받고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CJ가 자본은 물론 유통(CJ홈쇼핑), 미디어(올리브, 엠넷 등)와 관련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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