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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이지현 기자
2009-09-15 10:07:05

2009 F/W시즌 남성복의 클래식 열풍이 뜨겁다.

‘클래식’이란 유행이 배제된 수트를 일컫는 말이다. 클래식 수트의 경우 이미 지난 해 가을˙겨울 스타일을 지배한 바 있지만, 이번 해는 기존의 클래식에서 한층 더 나아가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되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기존의 수트가 H라인의 진부한 느낌인 데에 반에 이번 시즌 선보여진 수트는 캐주얼이 가미된 ‘클래식 캐주얼’이다.

자신의 외모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년 남성, 일명 ‘초식남’, ‘노무족’ 등이 증가하며 발전된 스타일이기도 하다. 이는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여성적 디테일을 가미하여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좀 더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윤상현,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를 떠올려라. 컬러풀한 스카프˙ 파시미나의 매치는 다소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

마지막으로 기존의 격식을 갖춘 정장 스타일에서 노타이를 연출하고 구두대신 스니커즈나 로퍼를 신으면 엣지있는 캐주얼 수트 룩이 완성된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미한다면 자신만의 느낌을 살린 수트룩을 연출할 뿐더러 올가을 당신도 ‘엣지남’이 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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