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뉴욕 패션계, 서브 브랜드 런칭 붐

2009-09-24 09:46:36

최근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들은 많은 인력과 시간,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세컨 브랜드 런칭 대신 서브 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브랜드 안에서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런칭하는 묘수를 쓰고 있다.

바나나리퍼블릭은 2008년에 런칭한 ‘모노그램(Monogram)’ 컬렉션의 스타일 수를 늘리며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모노그램’ 컬렉션은 기존 라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재와 디테일, 좀 더 세련된 테일러링을 선보이며 가격대도 30% 정도 높은 고가의 라인이다.


또한 초가을 시즌을 맞아 남성복에서 먼저 선보였던 ‘헤리티지(Heritage)’ 라인을 여성복으로 확장했다.

헤리티지 라인은 스타일의 90%를 오가닉 코튼, 대나무, 소이 실크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에코 시크(Eco-Chic) 에코 컨셔스(Eco-conscious) 스타일을 추구한다. 헤리티지 라인은 1년전 소개된 친환경 컬렉션인 그린 컬렉션을 흡수할 예정이다.

어메리칸 이글이 2006년 런칭한 속옷 라인 ‘에어리(Aerie)’도 안정적인 비즈니스 단계로 접어들었다. 최근 독립 스토어를 오픈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다.

제이크루도 웨딩드레스와 신부들러리 드레스 등을 판매하는 ‘웨딩컬렉션’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 캐시미어와 유럽산 원단을 주로 사용하는 시그니처 라인인 '제이크루 컬렉션'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석효정 뉴욕 리포터)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 어깨는 여자의 ‘감성’을 표현한다
▶ 발목에 ‘분위기’를 채우다
▶ 신민아를 패셔니스타로 만든 청바지의 비밀은?
▶'상체' 축복의 비밀을 푸는 6가지 비법
▶ '무한도전' 최고의 품절남, 매너남은 누구?
▶ ‘차량 스킨십’ 긴장감 넘쳐서 좋아?
▶ [이벤트]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의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 [이벤트] 당신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