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요즘 대세 스타일이 궁금하다!

2015-06-05 13:24:41

[구혜진 기자] 유행의 주기가 빠른 대한민국 패션. 이번 시즌에도 역시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주목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에는 뭐가 있을까. 트렌드를 알고 싶으면 카메라에 포착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유심히 살펴보자.

‘옷 좀 입는다’하는 스타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을 통해 요즘 떠오르고 있는 대세 스타일을 알아본다.

스키니 팬츠는 이제 그만!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다리에 타이트하게 핏 되는 스키니 팬츠가 강세였다. 하지만 요즘 거리를 나가보면 스키니 팬츠보다 길고 넓게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를 입은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두꺼운 허벅지나 알이 있는 종아리 커버가 용이한 와이드 팬츠는 보통 심플한 셔츠나 티셔츠와 스타일링 하는 것이 기본. 모델 송해나처럼 올블랙 스타일을 연출하면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해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진재영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네이비 멜빵 와이드 팬츠를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했다. 화이트 셔츠와 화이트 샌들을 매치해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마린룩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센터 셔링 WIDE_BK 쉽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와이드 팬츠. 마치 롱 스커트를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 아이템.

유니크한 포인트 디테일


모델 이혜정은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테일의 롱 원피스를 선보였다. 네크라인에 더해진 그린 컬러의 포인트가 소녀감성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그린 컬러를 통일시킨 스니커즈 스타일링 또한 패션모델다운 탁월한 선택.

대세 모델 아이린은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블루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전면에 더해진 화이트 컬러 포인트가 시원하게 굽이치는 파도를 연상케 한다. 밋밋할 수 있는 원피스에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블루 앤 화이트 포인트 디테일로 깨끗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드를 표현했다.

Editor’s Pick 트렌치 마린_KH 걸리시한 느낌을 자아내는 미니 원피스. 흔하지 않은 카키 컬러와 화이트 네크라인 포인트가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전달한다.

언밸런스 원피스


원피스도 다 같은 원피스가 아니다. 앞 뒤 기장이 다른 언밸런스 원피스는 조금 더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섹시미를 고조시키는 아이템.

티파니와 유리는 사뭇 다른 느낌의 언밸런스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티파니는 레드 계열의 슬리브리스 민소매 원피스를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반면 유리는 블랙의 프릴 언밸런스 원피스로 건강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밑단에 더해진 프릴 디테일이 블랙이 주는 무거움을 다소 완화시켜줬다.

Editor’s Pick RELAX RIBBON_IV 드레시한 스타일의 면 100% 언밸런스 원피스. 허리라인에 벨트처럼 연출할 수 있게 리본 끈이 더해져 여성스러움을 한 층 배가시킨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옷장 속의 필수 아이템 ‘티셔츠’ 스타일링
▶ 아찔하게 유혹하는 핫팬츠 스타일링
▶ 패션피플이 사랑하는 블랙&화이트룩
▶ 2015 S/S 시즌 기억해야할 패션 키워드 ‘3S’
▶ 여름을 ‘핫’하게 만들어주는 페스티벌룩 HOW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