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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데이트 룩, 로맨틱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2015-12-24 13:09:16

[배계현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인들에게는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뜻 깊은 하루. 특별한 날이니만큼 특별한 패션을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과한 패션은 자제할 것. 유난히 부담스럽거나 과도하게 신경 쓴 패션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연출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소프트한 컬러감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소녀스러운 청순룩이다.

포근한 느낌의 니트를 십분 활용하고 베이지톤의 컬러감을 적절히 매치하여 스타일링을 완성시키자. 남자친구의 시선을 집중시킬 완벽한 데이트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감성 캐주얼 쇼핑몰 에이인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버건디와 베이지


버건디와 베이지 컬러는 안성맞춤 컬러 매치를 보인다.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다운된 톤이 수수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는 비비드한 레드보다 분위기 있는 컬러다. 블랙, 베이지뿐만 아니라 진에도 잘 어울리는 상의 컬러로 스커트, 팬츠 어떤 하의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올겨울 유행인 미디 길이의 스커트 또한 로맨틱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간혹 다리가 짧아 보일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지만 굽이 있는 앵클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체크 롱 스커트


아이보리 컬러는 새하얀 화이트 컬러보다 오히려 더 청순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따뜻한 소재감의 루즈핏 니트라면 더욱 보호본능을 일으킬만한 컬러라고 할 수 있다.

로맨틱룩을 위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루즈 터틀넥을 시도해 보자. 답답해 보이지 않는 루즈 터틀넥은 청순한 느낌을 주며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니 하나쯤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아이보리 컬러의 상의에는 톤앤톤 매치를 보여주는 베이지 컬러의 롱스커트를 매치해 보자. 컬러감이 심심하다면 체크나 도트 등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여성스러운 무드를 어필하기에 최적의 컬러 매치를 이룬다.

#루즈핏 니트와 미니스커트


베이지보다는 진하고 브라운 보다는 밝은 컬러감의 머스터드 색감은 어려보이기 위한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너무 튀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으며 의외로 다양한 컬러와 매치가 쉽기 때문이다.

머스터드 컬러의 가디건에 여러 가지 이너를 매치하여 늘 새로운 느낌의 데이트룩을 완성해 보자. 루즈한 핏의 가디건은 터틀넥이나 체크셔츠, 블라우스에도 잘 어울리며 어떤 하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루즈한 머스터드 가디건을 한 단계 밝은 톤의 베이지 미니스커트와 코디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Editor’s Pick


clip modern check long ops
페미닌한 느낌의 랩스커트. 하이웨스트 디자인과 롱한 길이감으로 체형커버에 효과적인 아이템. 허리부분의 스트랩으로 다양한 룩 연출이 가능하여 연말이나 연초 드레스업 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clip modern check long ops 깔끔한 체크 패턴으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코디가 가능하다. 적당하게 파진 네크라인으로 아우터에 따라 다양한 무드와 레이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pitch-cotton slim H skirt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기본 H라인 스커트. 앞쪽의 선 디테일과 살짝 트인 디테일이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 뒤쪽의 포켓 디테일로 귀여운 매력과 함께 몸에 딱 감긴 핏이 다리 라인을 잡아준다.
(사진출처: 에이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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