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6년 미리 보는 봄 패션 트렌드

2016-02-24 13:20:26

[김민수 기자] 계속되는 추위 탓에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어서 빨리 봄이 오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지사. 물씬 풍기는 봄내음과 함께 화사한 봄패션으로 마음까지 상큼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백화점이나 매장 곳곳에는 벌써부터 봄 아이템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막상 구매를 하기 위해 들어가면 어떤 의상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먼저 앞선다. 이럴 땐 스타들을 통해 봄 트렌드를 미리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이에 전도연, 한지민, 안소희가 보여주는 2016년 봄 패션을 소개한다.

# 전도연


봄에 꼭 빼놓을 수 없는 여자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원피스. 겨울에 두터운 아우터나 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보여주었다면 봄에는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배우 전도연처럼 도트 패턴에 플라워 무늬가 가미되어 있는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보자. 발랄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으며 네크라인의 리본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전체적인 룩에 여성미를 더할 수 있다.

에디터 추천 - FLOWER-V MINI OPS_NV 딱딱한 느낌의 기본 팬츠보다 봄이니 만큼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원피스를 매치해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데일리룩은 물론 남자 친구와 데이트룩으로도 제격이다.

# 한지민


배우 한지민이 지난 2월2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 VIP시사회장에 참석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롱 셔츠에 가죽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소매 부분을 롤업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줬으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골드 포인트의 미니 백을 클러치처럼 매치해 훨씬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에디터 추천 - STRIPE BOX 롱 셔츠_BL 셔츠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터틀넥 티셔츠에 부츠컷 슬랙스를 매치한 뒤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패셔너블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 안소희


평소 여성스러운 느낌의 스커트나 원피스 등을 코디할 때 깔끔한 테일러링 스타일의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매치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진 속 안소희처럼 야상이나 캐주얼 아우터에 믹스매치를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이트 플레어 원피스에 카모플라쥬 패턴이 기본이 되는 밀리터리 야상 재킷을 착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하고 앵클부츠를 신어 시크한 느낌을 주어보자. 이때 가방은 슈즈와 컬러감을 맞춰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에디터 추천 - 카키베이지 포켓야상 야상 재킷은 데님 팬츠와 만나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뽐낼 수 있다. 경쾌한 길이감이 돋보이는 야상과 함께 앵클부츠, 오렌지 컬러의 크로스백의 조합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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