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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스커트’ 길이에 주목하자

2016-03-09 13:48:08

[김민수 기자] 여자를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 ‘스커트’.

이제 곧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 스커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는 청바지와 티셔츠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으며 봄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효자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길이와 디자인은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큰 요소로 포함될 수 있다.

무릎을 살짝 웃도는 길이의 스커트로 클래식하고 포멀하게, 하의실종을 방불케 하는 아찔한 길이의 아이템으로 섹시한 매력 발산 등 다양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에 스커트 길이에 따른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봤다.

# 맥시스커트로 청순하게


아찔한 분위기는 없지만 시폰 등 가볍고 흩날리는 소재를 사용하면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남성들이 선호하는 청순함까지 뽐낼 수 있다. 배우 이미연의 스타일을 보면 화이트 컬러의 스커트를 착용해 우아함을 더했으며 광택이 돋보이는 이어링으로 투피스와 통일성을 부여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ditor Pick] 화이트 컬러가 가미된 플리츠스커트는 봄의 로맨틱함을 나타내기 가장 적합한 의상이며 여성을 가장 페미닌하게 만들어주는 잇 아이템 중 하나다. 또한 순수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올 봄 예뻐지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H라인 스커트로 클래식하게


무릎길이의 다소 긴 스커트지만 허리선부터 바디라인까지 피트하게 떨어지는 H라인의 스커트는 섹시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하면서 포멀한 느낌까지 비즈니스에 맞는 당당함과 도회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소유진처럼 레이스를 활용해 여성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블라우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더했다.

[Editor Pick] 다양한 분위기가 풍기는 스커트는 소재에 따라 그 느낌도 달리할 수 있다. 코튼 소재의 스커트로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갖춰 입어야 하는 어려운 자리에서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무릎 길이정도로 긴 길이감이 럭셔리한 느낌을 주어 올 봄 여성들의 오피스룩으로 큰 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 짧은 기장의 스커트로 아찔하게


아무리 긴 기장의 스커트가 다양한 느낌을 주더라도 짧은 길이만큼 매력을 발산하는 아이템도 없다. 이는 기존의 스커트라인에서 살짝 변형된 라인을 잘만 활용한다면 색다른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아나운서 오정연은 플레어스커트를 착용해 밋밋함을 날려주는 것은 물론 걸리시한 무드까지 자아내어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Pick] 긴 길이의 스커트가 유행한다고 해도 짧은 기장의 스커트는 포기할 수 없을 터. 그만큼 여성들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특히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선택하는 커트라인의 스커트는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아찔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으며 보다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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