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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Trend] 눈이 즐거운 ‘썸머룩’

2016-06-14 13:38:32
[오아라 기자] 여름이 당도했다. 봄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때 스타일도 다양하게 즐겨야 한다.

이번 여름 컬렉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유니크’.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2016 S/S 컬렉션 역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파자마룩, 강렬한 스패니시룩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세련된 올 화이트 룩이다.

해외 컬렉션을 통해 살펴본 눈이 즐거운 ‘썸머룩’의 포인트는?

>>> 파자마룩


많은 셀럽은 물론이고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자마룩. 강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 컬러인 파스텔 컬러와 어우러지며 더욱 강력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에서는 사랑스러운 파마자룩을 선보였다. 특징이라면 지난해보다 더욱 여성스럽고 웨어러블해진 것이 특징.

낙낙한 실루엣과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편안한 느낌까지 준다. 여기에 플러워 패턴이 가미된 위켄더 백을 매치하면 더욱더 사랑스러워진다. 컬러감과 패턴을 강조한 옷을 골랐다면 신발은 단조로운 것으로 고를 것.

>>> 스패니시룩


레드, 블랙 두 컬러가 주는 강렬함, 스패니시룩 또한 트렌드로 올라섰다. 프로엔자스쿨러 컬렉션에는 강렬한 패턴과 컬러가 인상적인 룩을 선보였다.

컬러는 살리고 디테일을 최소화한 아이템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다. 여기에 심플한 샌들을 매치하면 끝. 스패니시 무드를 극대화 시킬 때는 패턴 선글라스를 집어 들 것.

>>> 화이트룩


매 시즌마다 항상 사랑 받고 있는 화이트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됨은 물론이고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지방시는 이번 컬렉션에서 레이스 소재를 활용해 로맨틱한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단조로운 스타일에 무게감을 주고 싶다면 가죽 소재의 가방을 살짝 쥐어볼 것.

레이스 소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프릴 장식의 블라우스나 니트 톱, 원피스는 하나만으로도 룩에 포인트를 준다. (사진출처: 로에베, 코인코즈, 레스포색, 뽀빠파리, 프로엔자스쿨러, 베스띠벨리, 데일라잇뉴욕, 지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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