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소비 트렌드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 ‘감성’. 인스타그램 열풍이 시작되면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일상을 담기 위한 아이템들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니 이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전체를 아우르는 분위기도 중요해졌다. 감각적인 아이템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소확행’까지 선물할 것. 나만 알고 싶은 감성 브랜드를 추천한다.
엘레강스 파리
1930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엘레강스 파리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간결한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트렌드를 고집하지 않고 클래식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뤘기에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을 터.
‘루반 크로스백’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리본을 포인트로 준 미니 백이다. 화이트, 브라운, 블랙 컬러는 어떤 룩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 불필요한 장식이나 로고 플레이가 더해지지 않아 나만 알고 싶은 가방으로 들기에 좋다.
힌스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는 감각적인 뷰티 화보를 선보여 특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올 어바웃 애티튜드’ 컬렉션은 타인의 기준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사는 여성들에게 자유로운 영감을 선사하고자 한다.
리퀴드 타입 립스틱인 ‘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는 소프트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스킨핏 매트 텍스처로 입술에 밀착돼 내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발색이 특징.
크로우캐년
‘인스타 감성’ 대표 브랜드 크로우캐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스의 법랑 키친웨어 브랜드인 크로우캐년 홈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퀄리티 높은 에나멜웨어로 잘 알려져 있다. 법랑이라는 클래식한 소재로 마블 패턴을 최초로 입힌 브랜드. 모던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독특한 마블 패턴으로 사랑받는 제품들은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다고. 조그맣고 가벼워 보이는 법랑 소재는 의외로 내구성이 좋다. 금속에 유리질 유악을 코팅한 소재로 강한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 않으며 오븐,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엘레강스 파리, 힌스, 크로우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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