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그녀들이 손에 든 화려함은?

최지영 기자
2009-10-21 13:54:29

8일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영화제가 끝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들의 패션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영화제 개막이래 가장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여배우들의 보이지 않는 드레스 경쟁이 치열했으며 저마다 화려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전의 레드카펫 스타일에서는 화려한 드레스로 포인트를 준 반면에 이번에는 주얼리나 클러치로 강렬한 원 포인트를 주었다. 의상과 액세서리의 컬러를 통일해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세련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인 여배우들이 많았다.

액세서리의 경우 컬러를 통일해서 과한 느낌이 덜하고 심플한 액세서리를 여러 개 매칭 해 반짝임만으로 다양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우아하고 섬세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던 여배우는 수수한 듯 우아한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낸 임수정. 임수정은 자신의 청순한 이미지와 부합하는 옅은 색상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주얼리로 여신 같은 자태를 보였다.

임수정이 선택한 주얼리는 300캐럿 다이아몬드로 장미모양을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에스돈나의 클러치이다.

이에스돈나의 마케팅 팀장은 “프레스티지 로사(Prestige Rosa)라인의 클러치로서 특별한 순간을 위해 별들이 모인 국제 영화제의 개막식이라는 시간과 임수정이라는 여신을 선택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손에 쥐면 보일 듯 말 듯 작은 클러치의 파워는 그 어떤 화려한 드레스보다도 미를한껏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의 중요한 아이템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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