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STAR★SIGN] ‘진실한 사랑’의 감정, 처녀자리 스타들

2020-03-31 12:09:22

[박이슬 기자] 8월23일생부터 9월23일생까지는 처녀자리다. 대표적인 봄의 별자리로 약 200개의 은하가 숨겨져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처녀자리’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처녀자리: 페르세포네와 아스트리아

서양의 옛 별자리 그림의 처녀 자리는 이삭을 든 이 여신은 페르세포네라고도 한다. 그는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이였다. 하지만 매우 아름다워 지하의 왕 하데스가 그를 납치해 자신의 아내로 삼았다. 딸을 잃은 슬픔이 큰 데메테르 때문에 대지가 황폐해지자 제우스의 도움으로 그는 부족함 없는 지하세계에서 일 년의 반은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되었다. 봄이 되면 하늘로 떠오르는 처녀자리는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이다.

또한 ‘별’이라는 뜻을 가진 아스트리아의 스토리도 존재한다. 금의 시대에는 신과 사람들이 어울려 지상에서 살고 있었지만, 지상의 변화로 사람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자 다른 신들은 하늘로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정의의 여신인 아스트라이아는 인간을 믿어 지상에 남았다. 후에 동의 시대가 되자 인간은 폭력과 거짓을 일삼고 서로 죽이게 되었다. 결국 참지 못한 그도 하늘로 돌아가 버렸다. 처녀자리는 이 아스트라이아의 모습이라고 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한 페르세포네와 정의로 인간들을 구하려고 한 아스트리아. 그들의 공통점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었고 처녀자리 스타들 또한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의 일상과 스타일링을 확인해보자.

세정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발탁된 세정은 8월28일생으로 ‘처녀자리’ 스타다. 방송 출연 당시 러블리한 매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무엇보다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순위는 상위권에 머물렀다.

현재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솔로곡도 발매함으로써 연예계에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매력적인 그의 데일리룩이 궁금하다면 집중해보자.

편안하게 혹은 러블리하게

평소 눈웃음이 매력적인 그는 러블리한 매력의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와이드한 화이트칼라의 팬츠와 귀여운 무드를 풍기는 아우터를 함께 매치했고 피치 컬러의 주름진 스커트와 하늘색의 루즈한 니트를 함께 스타일링 했다.

또한 화려하게 꽃이 핀 보라색 원피스로 소녀 같은 매력을 풍기기도했고 그 외의 사진에서는 패치가 달린 신발과 아이보리 조거팬츠, 루즈한 티셔츠로 편안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편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유아


쌍꺼풀이 없는 큰 눈이 매력적인 유아. 그는 9월17일생으로 ‘처녀자리’에 속한다. 그는 귀여운 페이스와 반전 있는 길쭉한 다리 길이를 자랑한다. 또한 타고난 춤 선으로 청순하면서 몽환적인 매력까지 겸비했다.

그는 현재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며 특유의 눈빛은 독특한 콘셉트조차 어색함 없이 소화했다. 또한 매력적인 음색을 가져 낮은 저음도 막힘 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평소 데일리룩은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데일리룩을 소개한다.

시크한 무드

그는 재킷을 이용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짧은 기장의 라이더 재킷과 베이지색 치마와 선글라스로 스타일링했다. 그리고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와 볼 캡을 이용해서 모던한룩을 캐주얼하게 소화했다.

또한 모자와 상·하의 모두 블랙컬러의 의상을 입어 시크한 무드를 소화했고 그 외의 사진에서도 쨍한 파란색이 돋보이는 트레이닝복 세트로 스타일링해 그에게 스트릿한 무드를 빼놓을 수 없었다.

가인


무쌍과 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그는 9월20일생 ‘처녀자리’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데뷔해 아직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곡 ‘Abracadabra’의 시건방춤으로 한 때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으며 ‘성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해주었다.

그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큰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유의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음악 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핫한 그의 데일리룩을 집중해보자.

재킷 스타일링

그는 재킷을 이용한 데일리룩을 자주 선보였다.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브라운 재킷과 퍼, 미니 백으로 스타일링 하기도 했으며 연한 브라운 컬러의 체크 재킷을 이용해 개인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컬러의 재킷을 이용해 그의 시크한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기도 했다. 그 외의 사진에서는 연한 보라색의 니트를 활용해 러블리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세정, 유아, 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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