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딘트 CEO 신수진의 트렌디한 패션칼럼] TPO에 맞게 자리 빛내줄 ‘웨딩게스트룩’ 제안

정혜진 기자
2022-05-02 10:00:00
[정혜진 기자] 결혼식의 계절인 5월이 시작됐다. 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계절이니 만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말마다 들려오는 결혼 소식에 하객룩이 고민인 사람들도 많을 것.
수많은 하객 사이에서 화사하게 돋보이면서 동시에 예의를 갖춘 센스 있는 하객 스타일을 보여줘야 할 터. 이에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 딘트의 신수진 대표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줄 웨딩게스트룩을 제안한다. TPO에 알맞으면서 ‘매력 만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딘트의 웨딩게스트룩, 지금 바로 만나보자.
‘야외 웨딩’, 컬러감 돋보이는 셋업 스타일링


청량한 날씨에 낭만 가득한 동화 같은 야외 웨딩이라면 ‘화사한 컬러감’에 주목해보자. 싱그러운 파스텔톤의 컬러감으로 연출하는 셋업 스타일이라면, 야외 웨딩에 알맞는 하객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이번 시즌 에센셜 아이템인 ‘트위드 셋업’, 세련된 무드의 카라리스 수트, 그리고 존재감 넘치는 점프수트 아이템까지, 다채로운 컬러로 센스 있는 웨딩게스트룩을 스타일링해보자.
‘호텔 웨딩’, 고급스럽고 차분한 스타일링


호텔 웨딩이라면고급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해보자. 이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은 맥시한 기장의 점프수트와 매력적인 아웃핏의 싱글 재킷이 있다. 심플하면서도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V넥과 풍성하게 떨어지는 프릴 소매라인의 점프수트에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움을 높일 수 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글 재킷은 컬러감이 주는 단조로움과 우아한 디테일로 높은 소장 가치를 갖는다. 딘트 아이템과 함께라면 별도의 포인트 없이도 고급스러운 웨딩게스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하우스 웨딩’,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


소규모로 진행되는 프라이빗한 하우스 웨딩. 자유롭고 파티 분위기로 많이 이뤄지는 하우스 웨딩에선 과감하면서도 화려한 룩으로 자리를 빛내도 좋다. 페미닌한 분위기를 주고 싶다면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오프숄더 블랙 원피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관능적이면서 여리한 실루엣으로 프라이빗한 하우스 웨딩에 어울리는 웨딩 게스트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스마트한 하객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TPO에 걸맞게 스타일링해야 할 것. 웨딩 장소에 따라 룩의 포인트가 달라져야 한다. 또한 실패 없는 하객룩을 원한다면 컬러감을 통일한 셋업 스타일이나, 심플한 디자인에 퍼프 소매, 프릴 등 디테일에 포인트를 준 아이템으로 은은하게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딘트 신수진 대표는 말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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