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대세는 '명품'스러운 얼굴?

김경렬 기자
2009-09-23 10:11:37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은 이제 남자들에게도 무관하지 않다. 브라운관속 남자 연예인들은 하나 같이 일명 '있어 보이는 얼굴' 을 하고 뽀얀 피부속 엣지있는 눈매와 오똑한 콧날을 자랑한다.

요즘은 연예인 못지 않게 일반 남자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 또한 급속도로 확산되어 자신을 가꾸는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부드러운 선을 갖은 꽃미남의 폭팔적인 관심은 과거 굵은 선의 터프한 이미지를 남자의 상징이라 생각했던 시대의 미적 트렌드가 바뀌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제 남성들의 외모의 관심은 '성형'의 대상이 여자들만이 아닌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일반 남성들이라는 것을 말한다.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우리나라의 남성들은 인위적인 것 보다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가장 중요시한다. 그래서 여자보다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간편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레스틸렌 시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레스틸렌시술은 10~2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아 달라진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투명하고 점성 있는 젤 타입 주사제로 피부 주입시 피부내 자리를 쉽게 잡는 것이 특징.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해독제를 사용하여 레스틸렌을 다시 녹일 수도 있다.

이러한 레스틸렌 시술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형수술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자연스러우며 환자부담이 상당히 줄어든 방법이다.

박경선, 인생역전 어렵지 않아~!

- 이름:
박경선
- 나이: 30세
- 직업: 뮤지컬 배우
- 레스틸렌 시술 부위: 미간, 매부리코, 눈밑+앞볼, 팔자주름, 옆볼, 턱


전반적으로 얼굴에 살이 없고 얼굴 선이 도드라져 강한 인상이었다.
콧등이 살짝 튀어나온 매부리코로 미간사이의 낮은 콧대에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매끈한 콧대 라인 완성했다.

인상을 쓸때 미간 사이의 깊은 주름이 있어 레스틸렌과 보톡스를 주입하였다. 주름은 레스틸렌과 보톡스를 병행하여 사용시 효과가 좋다. 웃지 않아도 보이는 깊게 파인 팔자 주름에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팽팽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눈 밑 부분과 앞 볼 부분이 편편하여 조금 쳐져보이는 인상이어서 눈밑과 앞볼 부분을 레스틸렌으로 볼륨감을 주어 밝고 경쾌한 인상으로 변화를 주었다. 볼륨을 준 앞볼에 비해 기존에 꺼져있던 옆볼이 더 도드라져 보여 옆볼에도 살짝 볼륨감을 주었다.

전체적인 얼굴 볼륨에 맞춰 조금 뒤쪽으로 들어가 있는 턱을 앞으로 내기 위해 레스틸렌 주입하였다.

얼굴 전체에 볼륨감이 생겨 어려보이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신 되었다.

그의 변신 후기 동영상 보기 ↓

(협찬: 콘택코리아/ 시술: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 / 헤어&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사진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동영상 김동준 기자 novia2010@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