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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컬러, '상류층'메이크업이 뜬다~!

김경렬 기자
2014-06-06 03:28:41
이번 가을 시즌의 뷰티 키워드는 바로 '노블 누드 페이스'다.

의도적으로 화려한 컬러감을 더하지 않아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윤기와 은은한 광택, 입체적인 페이스라인이 살아있는 완벽하게 세련된 메이크업을 말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좀 더 무거운 컬러감을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윤곽만 살려주는 메이크업으로도 충분히 기품있고 세련된 매력을 자아낼 수 있다.

메이크업 팁 how to makeup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피부 가꾸기
완벽한 노블 누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완벽한 피부 상태가 우선되어야 한다. 푸석푸석하고 생기를 잃은 피부에 수분크림으로 즉각적인 생기를 불어 넣고 각질을 수시로 제거하여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해 준다.

새틴 같은 윤기, 완벽한 피부 표현
윤기가 흐르는 피부 광채가 살아 있는 누드 페이스를 만드는 키 아이템은 바로 파우더 파운데이션.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피부 표면을 너무 두껍지 않고 내추럴하게 연출 해준다.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광택이 살아 있고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한 새틴 피부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모공과 결점을 커버한다.

이후 파운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적당량 취해 피부에 굴리듯 발라 주면 가루 날림과 모공 끼임 현상 없이 피부 속부터 빛이 샘솟는 듯한 광채를 느낄 수 있다.

절제된 컬러로 노블 누드 메이크업 완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노블 누드 메이크업은 과한 색감의 하이라이트와 블러셔 대신 은은한 누드 컬러로 확실하게 노블 라인을 찾아 윤곽을 잡아 주는 것이 포인트. 윗광대는 밝혀주고 옆 광대를 깎아 주어 윤곽이 또렷해 입체감이 살아 있는 고급스러운 페이스 라인으로 표현해준다.

골드 펄이 살아 있는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하고 펄 섀도우로 눈 아래 애교살에 살짝 터치하면 화사하게 반짝이는 눈매가 연출된다.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 뿌리부터 세심히 발라주고 속눈썹 전용 빗으로 정리하면 아찔한 컬링의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립글로즈로 입술에 윤기와 볼륨감을 주면 완벽한 '노블 누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도움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박태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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