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토네이도' 업 스타일로 스타일리쉬하게~!

김경렬 기자
2009-11-11 14:15:05


언제나 그렇듯 올림머리 스타일은 발랄하면서 스타일리쉬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머리 묶는 스타일에 따라 같은 올림머리라도 그 느낌이 제각각으로 연출된다.

깔끔한 스타일에 조금 색다른 변화를 원한다면, '토네이도 업 스타일'을 추천한다. 올림 머리가 토네이도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적인 스타일에 변형을 주어 좀 더 경쾌한 느낌을 준다.

얼마 전 모 케이블채널 뷰티 모델 선발대회에 참석한 이주경씨는 블랙컬러의 앞머리의 모량이 많지 않고 이마를 전부 가리는 평범한 뱅 헤어와 롱 기장의 헤어를 가지고 있었다. 평소 긴 헤어 때문에 묶는 헤어는 살짝 포니테일 정도로 묶는 정도라 했던 그녀가 이번 기회에 '토네이도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다.

헤어 스타일링 팁 How to hair


요즘 젊은층에서 한창 유행인 사과 머리를 응용한 '토네이도 업스타일'을 연출한다. 옆머리를 땋아 넘긴 후 얼굴이 조금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내기 위해 머리를 조금 높게 묶어 거울로 비친 올린 모발이 살짝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핀으로 고정시켜준다.

앞머리는 이마가 조금 보이도록 질감처리를 하여 둥근 얼굴이 조금 갸름해 보이고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뱅헤어를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왁스를 사용해 질감처리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얼굴라인 따라 잔머리를 살짝 내려주어 귀여운 이미지도 함께 연출해준다.

이 헤어 스타일의 경우 곧 다가올 겨울철 파티 드레스룩에도 변형 연출 가능하며 캐주얼룩에도 전혀 손색이 없어 엣지있는 걸들에게 사랑을 듬뿍받고있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라뷰티코아 이서정 이사)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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