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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블링펌(Bling perm)’이 대세!

2009-11-17 15:14:42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유진의 헤어스타일이 올 겨울 대세를 이룰 것으로 비춰진다. 극중 유진의 헤어스타일인 '블링펌(Bling perm)'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블링펌은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톡톡 튀는 매력을 더해 블링블링하게 연출한 단발 헤어스타일이다. 이 헤어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는 이유는 누구나 연출하기 쉽다는 점이다.

유진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보이드 박철 원장은 "블링펌은 단말머리 연출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스타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할 것"이라며 "이는 기본 단발머리에 디지털 펌을 해 자연스럽게 말려주면 되는 간단한 웨이브 스타일로 에센스만 발라도 스타일이 살아난다. 펌을 할 때는 뿌리부터 컬을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모발의 컬러도 너무 어두운 것 보다는 약간 밝은 컬러를 선택해야 블링블링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원장은 "헤어스타일 연출에 앞서 많은 이들이 '이런 스타일이 과연 나에게도 어울릴까?'라는 고민을 하는데 이 스타일은 짧은 단발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형이 약간 길다면 헤어의 길이를 턱선 위로 조금 짧게 연출한다면 얼굴이 길어 보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반대로 동그란 얼굴형을 가진 경우에는 헤어의 길이가 너무 짧은 것 보다는 약간 길게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이는 얼굴형을 갸름해 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유진을 비롯해 유수의 여자연예인들이 연출하고 있는 '블링펌' 스타일은 보이드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voidparkchul)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사진제공: 보이드)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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