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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꼼짝 마! 카메라에 딱 걸린 성형 스타들!

전부경 기자
2014-06-19 06:09:33
잠시 활동을 쉬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어딘가 고친 것 같지 않은데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면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성형설이다. 그러나 이와 마찬가지로 따라 다니는 답이 있다. “살이 빠졌을 뿐이에요. 젖살이 빠져서 코가 높아 보일 뿐이에요” 등등. 이러한 대답을 들을 때마다 네티즌들은 의심만 늘어갈 뿐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성형을 하고 부정할 틈도 없이 카메라에 성형 후 생긴 부기가 들켜 핑계조차 대기도 민망한 스타들이 있다. 이른바 ‘카메라에 딱 걸린 성형 스타들!’


장서희가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방송에 나타났다. 그것도 전날 라면 먹고 잔 다음날 아침에 생긴 부기가 아니다. 누가 봐도 퉁퉁 부어 있었던 것. 카메라는 장서희의 부은 얼굴을 생방송으로 전국 방송에 내보냈다.

그날 인터넷은 온통 장서희 성형설로 도배됐다. 이어 장서희 측은 “감기몸살에 피로가 겹쳐 얼굴이 부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더해가기만 할 뿐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후 4년이 지난 2009년 장서희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서희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보톡스를 맞은 게 맞다”며 “서른 살 이후 드라마 주연도 맡게 되고 여기저기서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하게 돼 예뻐 보이고 싶어 그렇게 관리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장서희는 “여배우는 끊임없이 자기를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성형도 나름의 관리법인데 여배우가 어딜 고치면 인터넷에 수많은 글이 올라온다. 그런데 또 반대로 가꾸지 않으면 그것 역시 질타의 대상이 된다”고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솔비는 MC를 맡고 있던 MBC '쇼!음악중심' 출연 당시 갑자기 퉁퉁 부은 얼굴로 방송에 출연, 방송 캡처가 떠돌면서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성형외과 선생님이 2주 안에 부기가 빠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한 것"이라고 설명한 솔비는 "그 날 나도 모니터를 봤는데, 내가 봐도 빼도 박도 못 하겠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네티즌들로부터 급호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과 달리 성형수술 부위에 대해선 앞트임 수술만 인정해 속시원한 고백은 아니라는 평가다. 눈을 제외한 다른 부위의 성형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살이 쪘다. 그래서 쁘띠시술이나 코 성형 수술 받은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해명 중이다.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도 갑자기 입술이 퉁퉁 부은 채 파파라치 앞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린제이는 립 플럼퍼로 입술을 부풀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입술에 넣는 필러의 일종인 레스틸렌을 이용해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사진출처: SBS, MBC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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