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여성들의 룩에 시선이 끌리는 요즘. 점점 높아지는 여성들의 지위와 영향력을 대변하듯 파워풀하고 과감한 디자인과 컬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속 악녀들의 의상에서부터 유행을 끌기 시작한 파워 숄더와 남성들의 강인함을 대변하던 강렬한 스터드 장식이 패션 트렌드로 우뚝 솟아올랐다. 메이크업 또한 아이 메이크업이 강조된 스모키 메이크업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여기에 발맞춰 네일 컬러 역시 딥한 컬러가 떠오르고 있다. 올 가을부터 패션과 뷰티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일명 ‘악녀패션’이 네일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그레이 컬러에서부터 블랙까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된 네일 위에 눈꽃 결정체를 그려 넣는 등 개성 있는 트렌드 룩을 비롯해 메탈릭한 그레이 컬러 하나만으로 시크함을 완성시켜주는 룩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한 잇 컬러로 떠오른 그레이와 블랙 외에도 딥한 브라운이나 그린, 블루 컬러 등 연말에 어울리는 겨울 네일 컬러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비춰진다.
반디의 이민예 에듀케이터는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딥한 스모키 컬러는 손톱이 작거나 짧아 다양한 컬러에 쉽게 도전해보지 못했던 여성에게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딥한 컬러를 바를 때는 큐티클 라인을 평소보다 더욱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에듀케이터는 "겨울철에는 큐티클 주변에 거스러미가 더욱 쉽게 일어난다. 이는 쉽게 사라지지도 않을 뿐 아니라 옷 등에 걸려 통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함을 준다. 이럴 땐 큐티클에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는 큐티클 오일이나 큐티클 트리트먼트 등과 같은 큐티클 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올 겨울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이처럼 액세서리 보다 더 화려한 스모키 네일 컬러로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사진제공: 반디)
▶ 특별한 '네일아트' 하나면 스타일 완성~!
▶ '그레이 컬러' 매니큐어로 시크한 분위기 연출하자~!
▶ 매니큐어아니고 '젤'이라고?
▶ 올 겨울 메이크업 대세는 '절제와 화려함'의 조화
▶ 추운겨울 더 빛나는 메이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