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차가운 바람은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겨울철 피부는 땀과 피지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급격한 수분부족에 시달려 피부가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쌓이게 된다.
이 때 무리한 세안과 각질 제거는 필요 이상의 수분까지 증발시켜 피부를 더욱 거칠게 만들고 민감한 눈가나 입가 잔주름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의 가장 중요한 기본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이를 위해 각각의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꼼꼼히 세안할 수 있는 다양한 클렌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피부 당김 없이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 피부의 상태를 편안하게 해주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 ‘뭉게구름 마일드 버블 폼’ 과 ‘뭉게구름 마일드 버블 오일’을 출시. 이 제품들은 피부 고유의 피부산도 5~6pH를 지켜줌과 동시에 모낭 내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피부를 가장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주어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슈에무라 또한 손상이 심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한방 오일로 피부 트러블에 탁월한 ‘클렌징 뷰티오일 프리미엄 A/I’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동양의 한방약재 감초와 피부 진정과 탄력강화를 위한 서양의 허브 카모마일, 라벤더, 베르가못 등이 함유되어 민감하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케 하고 완화 시켜주는데 탁월하다.
이니스프리의 ‘애플 쥬이시 클렌징 오일’은 부드러운 롤링 감으로 진한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 피지 등을 한 번에 깨끗하게 지워주며 세안 후 끈적임 없이 물에 잘 녹아 오일 성분이 모공에 남지 않는다. 또한 풍부한 사과 향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한다.
이처럼 자극 없는 클렌징 제품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 좀더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에뛰드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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