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수분부족 까칠녀여~ 올 겨울 ‘매끈녀’로 거듭나라!

손민정 기자
2009-11-30 20:13:03

겨울은 눈에 띄게 거칠어지는 피부 때문에 여성들의 고민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다.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건조하고 당기며 각질까지 하얗게 일어나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가려움증까지 유발된다.

이 계절에는 자칫 얼굴에만 신경을 쓰다가 몸이나 손, 발 등의 보습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들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석해지는 요즘 까칠녀에서 탈피해 누구나 반할만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한 비법들을 공개한다.

촉촉한 보습효과를 주는 바디 케어 법

겨울철에는 너무 자주 씻는 것보다 부드럽고 순한 저자극 바디 클렌저를 사용해 주 2~3회 정도 샤워를 하는 것이 보습에 보다 효과적이다. 샤워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바디로션이나 오일 등을 전신에 충분히 발라 목욕으로 손실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야 한다.

로션을 바를 때는 손끝이나 발끝에서부터 몸의 중심부로 점점 옮겨가면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부분별로 꼼꼼하게~ 핸드&풋 케어 법

몸에 충분한 보습을 주었다고 아직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무릎이나 팔꿈치 등과 같이 피부가 두꺼워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드럽고 매끈한 손을 위해서는 세정 후 핸드 크림이나 손전용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유분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심하게 거칠어진 손에는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다음날 손의 피부가 한층 촉촉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손 뿐 만아니라 발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발바닥에는 피지선이 없어 더욱 건조해지기 쉽고 발꿈치 각질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딱딱해짐과 동시에 갈라져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풍성하고 윤기 있는 헤어 케어 법

머리카락의 영양 공급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과제중 하나다. 겨울이 되면 피부에만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트리트먼트를 충분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기본, 특히 겨울철에는 한 달에 2~3번 정도 집중적으로 헤어팩 등을 이용해 케어를 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거친 피부를 가진 까칠녀들을 위해 ‘에뛰드하우스’는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바디제품은 물론 손이나 발, 헤어 전용 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 부분별로 집중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에뛰드하우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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