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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2030 소비자의 지갑을 열다!

2009-12-15 01:00:17

시세이도가 타깃 소비자 연령층을 낮춰 판매한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라인 '퓨처솔루션 LX'을 통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9월 론칭 한 안티에이징 제품 은 론칭 3주 만에 3개월 판매 분량이 완판 됐을 정도. 이를 통해 제품의 매출은 지난 3개월 시세이도 총 매출의 13%에 달했다. 이번 매출 신장의 주 동력은 20~30대 젊은 소비자로 이는 경기 활성화와 함께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 스킨과 에센스의 기능을 원 스톱으로 구현한 '소프너'는 처솔루션 LX의 전체 라인 중 매출의 37%를 차지했을 정도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소프너 매출의 50%가 2030 소비자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는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나타낸다.

퓨처솔루션 LX은 안티에이징 케어 과정을 클렌징폼, 에센스 소프너, 에멀전 크림 등 총 3단계만으로 완성했다. 피부 노화의 원인인 서핀b3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는 '스킨제너셀 1P' 성분이 피부에 탄력과 수분을 채우고 탄력과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스킨과 에센스가 결합된 에센스 소프너는 바르는 즉시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바꿔주어 바쁜 2030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안티에이징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세이도 커뮤니케이션팀 민선영 차장은 "안티에이징 제품 구매층이 젊어지고 있다. 이는 젊을 때부터 관리를 해야 동안 얼굴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민 차장은 "이번 매출 조사 결과 2030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이 찾는 명동, 삼성동, 압구정에 위치한 백화점에서의 매출 성장이 크게 눈에 띄었다. 과거에는 40대가 안티에이징 제품의 타깃 소비자층이었다면 올 들어 소비자층이 2030으로 낮춰졌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젊은 여성들이 매출 증대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티에이징 제품은 다른 화장품들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소비자층도 넓어지고 있어 2010년 화장품 업계의 이머징 마켓으로 브랜드 간 안티에이징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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