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클렌징에도 요령이 있다?

전부경 기자
2009-12-26 20:38:17

많은 스타들이 피부 관리법으로 꼽는 것이 클렌징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화장품 광고의 카피처럼 클렌징은 예쁜 피부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만큼 매우 중요하지만 소홀해 하기 쉬운 클렌징.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클렌징할 수 있을까?

한 번의 강한 클렌징보다 부드러운 여러 단계의 클렌징이 효과적이다.
한 번에 박박 닦아내듯 강한 클렌징보다는 부드러운 손길로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거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메이크업 리무버나 티슈로 닦아내는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녹여낸다. 이때 눈 주위는 남겨둔다.

눈 주위 피부는 예민하므로 아기 피부처럼 조심스럽게 다룰 것.
유독 예민해서 자극받기 쉬운 부위가 있다. 바로 눈가다. 그렇게 때문에 민감한 눈을 위해 처방된 아이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사용한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적신 다음, 눈을 감은 상태에서 그 주위에 화장솜을 올려놓고 지그시 누른다. 그런 다음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부드럽게 닦아낸다. 눈 주위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너무 힘껏 닦아내지 않도록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마사지하듯 클렌징한다.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피부에 마사지하듯 바른다. 손놀림은 위쪽을 향해 원을 그리는 듯 한 동작이 좋다. 그래야 피부 처짐을 예방할 수 있다. 목을 포함해 놓치기 쉬운 귓불 아래와 턱까지 세심하게 한다.

눈 주위는 물론 얼굴 전체를 헹구되,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번 헹궈라. 단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가 적당하다.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찍어내듯 한다.
세안을 위한 타월만큼은 매우 부드러운 감촉에 자연섬유를 사용한 것이 안전하다. 좌우 또는 상하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한다. 힘을 주어 문지를 경우 피부 표면에 미세한 마찰이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피부는 자극을 받기도 하고 붉어질 수 도 있다. 심하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도움말: 까띠끌레)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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