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가 2009년 3분기 한방 샴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TNS 레이디 패널(2009년 3분기, 소매점 기준) 데이터에 의하면 '려'는 한방 샴푸 시장에서 점유율 32.9%를 차지하며 1위 브랜드로 떠올랐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한방 샴푸 '려'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아트 디렉팅을 맡아 전통 한방의 느낌을 샴푸 용기에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려 자양윤모'는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받은 한방 성분인 '백자인'과 '경옥산'을 비롯해 인삼, 검은콩, 녹차, 당약, 하수오 등으로 만들어진 '자영단' 등의 발효액으로 두피와 모근을 강화한다.
또한 작약 성분을 통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자극이 적은 대두(콩) 추출 계면 활성제를 사용해 민감성 두피에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전문 기관의 임상 테스트 결과 '려 자양윤모'를 사용한지 6개윌만에 모발 빠짐이 65% 감소, 굵은 모발은 7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발 성장 속도 또한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려'의 윤세노 브랜드 매니저는 "'려'가 1년여 만에 고속 성장을 통해 한방 샴푸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덕분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효능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한방 샴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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