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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칼바람에 '피부 경계주의보' 내렸다!

2009-12-29 21:00:33

연일 맹추위가 지속되면서 피부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매서운 칼바람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수분을 쉽게 빼앗아 피부 건조를 심화시킨다.

또한 주름을 유발함과 동시에 피부 저항력을 낮춰 피부를 푸석푸석하고 거칠게 한다. 그간 피부 관리를 잘해 왔더라도 요즘 같은 시기에 방심하면 부쩍 나이 들어 보이는 현상을 유발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나이 한 살 먹는 것이 아까운 여성이라면 겨울철 피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이에 최근 단시간에 극적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앰플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앰플은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면서도 영양과 수분 공급이 재빨리 이뤄지기 때문에 피부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겨울철 유용하기 때문이다.

고농축 앰플 출시 '봇물'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화장품 브랜드들은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농축콜라겐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주는 4주 집중 트리트먼트 '콜라겐소스 프로그램 80% 앰플'을 출시했다. 이어 최근 '리리코스'는 피부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난 '하이드로 앰플'을 선보였다.

또한 '스킨푸드'는 러시아산 캐비어추출물과 순금, 콜라겐 성분 등이 함유된 집중 케어 제품인 '골드 캐비어 콜라겐 앰플'을 출시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앰플 인기에 매출도 '껑충'

'미애부'에서 최근 출시한 '엑스퍼트케어 리커버리 솔루션'은 고농축 앰플과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나이와 외모에 민감한 30~40대 주부들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는 것.

'오휘'가 올 9월부터 선보인 피부 세포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천연 성분을 고농축한 원액 앰플 '오리지널 에너지 100' 또한 1분에 1개가 팔려나갈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애부'의 옥민 대표는 "연말이 다가오자 나이에 부담을 느낀 주부들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며 "연말연시 모임과 신년회 등으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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