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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선생님도 '얼짱'시대!

2010-01-11 10:18:51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초등학교 교사직에 종사중인 김나영씨는 모처럼 방학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좋아할 '걸그룹' 스타일에 도전해 보았다. 최근 인터넷이나 TV 등 어딜 봐도 걸그룹이 대세이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특별히 그녀들 처럼 좀더 어려 보이고 소녀스러운 변신을 꾀했다.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 가능한 간단 스타일링으로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커트와 펌 연출 Tip
평소 가슴라인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다소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어 가볍게 컷팅을 한 후 펌을 진행했다. 긴 생머리에 끝부분의 약간의 레이어를 준 후 지젤펌을 하여 러블릭한 느낌을 연출한다.

머리를 말린 후 유분기있는 에센스를 도포한 후 핸드드라이기로 가볍게 드라이 해주면 웨이브 특유의 부스스함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 적이다.

드라이하는 요령은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살려주면 부드럽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고,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원할시에는 전체적으로 최대한의 볼륨감을 유지하면 좀더 효과적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헤어 연출 Tip
롱 머리 번스타일을 연출할 때 의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우선 '컬크림'(컬을 잡아 주는 에센스)를 사용하여 최대한의 볼륨감을 살려주면서 드라이기로 드라이를 한 후, 자신의 평소 가르마에 따라 방향을 설정한 후 정수리 측면 부분에 부피와 모양을 적당하게 잡아 번을 만들어준다. 이때 그냥 머리의 또아리를 틀게 되면 금방 풀어질 수 있으므로 한 번 땋거나 꼬아준 후 실핀으로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피감이 과하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다.
앞머리가 있을때 연출하는 것 보다 없는 스타일에 연출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리며, 어두운 톤의 컬러보다는 오렌지 브라운이나 쵸코 브라운의 모발 컬러에 연출해야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가능하다. ( 헤어: 라뷰티코아 by 현태 황정은 헤어디자이너)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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