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헤어 스타일링 제안

홍수민 기자
2010-02-03 21:06:01

발렌타인 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설 연휴와 겹쳐 애인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발렌타인 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인 만큼 여성들은 선물할 초콜릿을 고르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여성들은 기억에 남는 발렌타인 데이를 만들기 위해 그날 입을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렇다면 발렌타인 데이날 좀 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라메종 0809(www.la0809.co.kr) 이종문 원장에게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릴만한 헤어스타일 조언을 들어봤다.

긴 머리- 사랑스러운 웨이브
긴 머리의 경우 굵은 롱 웨이브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굵은 롱 웨이브 스타일은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발렌타인 데이날 하기 좋은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디지털 펌이나 셋팅펌으로 스타일을 낼 수 있으며 집에서 고데기를 이용해 연출할 수도 있다. 고데기로 머리끝은 한바퀴 반 정도 말아주면 미용실에 다녀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낼 수 있다.

굵은 웨이브를 한 뒤 머리를 반만 잡아 핀이나 끈으로 고정시켜 주면 드레시한 분위기로도 연출이 가능해 발렌타인 데이 뿐만 아니라 파티룩과도 잘 어울린다.

짧은머리- 발랄한 생머리
단발 기장의 숏 헤어는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는 황정음의 헤어스타일 같이 얼굴형을 잘 감싸는 생머리 스타일로 연출하면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머리끝만 살짝 컬을 넣어주면 귀여움을 더할 수 있다.

단발머리는 어두운 컬러로 연출하면 단조롭고 무거워 보일 수 있으므로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컬러로 염색을 해주는 것이 좋다. 훨씬 가벼우면서 발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진한 스모키 같은 화장보다는 핑크나 피치 계열의 컬러 등을 사용해 귀여운 동안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핑크빛의 볼 터치를 해주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라메종 0809)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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