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새내기들을 위한 특별한 피부 관리 TIP

최지영 기자
2010-02-23 21:51:09

본격적인 대학 입학 시즌이다. 교복을 벗어 던지고 캠퍼스 낭만을 꿈꾸는 새내기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시기다.

여학생이라면 좀 더 자유로운 멋 내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음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

안티에이징 전문 스킨케어 드레뮤가 새내기들을 위한 피부 관리 팁을 제안한다.

# 피부 타입 파악 후 제품 선택

새내기들은 입시를 막 끝낸 터라 피부가 매우 민감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제품을 단계별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용 사이트나 잡지 등에 나오는 피부 타입 측정법을 이용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찾아보거나 백화점 등의 화장품 매장에서 할 수 있는 유 수분 측정을 통해서 정확한 피부 타입을 알아내는 것도 좋다.

피부 타입을 파악했다면 일단 그에 맞는 몇 가지 후보 제품의 샘플을 받아서 하루나 이틀 테스트를 해 본 뒤 제품을 구입해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귀 뒤나 팔꿈치 안쪽에 화장품을 소량 바른 뒤 하루 정도 방치해 두고 이상이 없다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이다.

# 데이케어 -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파악했다면 본격적인 피부 관리에 나서보자. 중 건성 피부라면 아침에는 물 세안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나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워셔블 클렌징 밀크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확보가 중요하다. 수분이 피부 속 깊이 스며들도록 그 바탕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스킨의 역할. 스킨은 클렌징의 잔여물과 밤새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세안으로 자극 받은 피부결을 정돈해 보습제가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스킨을 바른 후에는 에센스를 발라준다. 에센스는 피부의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성 제품. 아침에 사용하는 에센스는 끈적이거나 사용감이 리치한 것은 부담스러우므로 텍스처가 가벼운 제품이 좋다. 볼-턱-이마 순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볼은 이마나 턱에 비해 흡수가 늦기 때문에 먼저 발라 흡수 시간을 길게 가져야 한다. 볼은 코 쪽에서 귀 쪽으로 바르고, 이마와 턱은 아래에서 위로 발라주는 것이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아이크림은 눈가 자극을 최소화한 진정 기능과 안티 링클 기능을 더한 제품. 많은 양을 듬뿍 바르기보다 잘 흡수시키는 게 중요하다. 에센스 전 또는 후에 발라준다. 로션과 데이 크림은 보습 기능에 충실한 모이스처라이저로 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둘 중 하 나만 사용해도 된다.

드레뮤 에어브러쉬는 고농축 이뮤오일, 콜라겐, 알로에 베라 등이 함유되어 눈가주름과 다크서클을 집중 관리해준다.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필수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등 피부 노화의 주범이므로 20살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을 하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차단제의 효과가 하루 종일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간히 덧발라 주어야 한다.

# 나이트케어 - 꼼꼼 클렌징 후 수분 듬뿍

저녁의 피부는 메이크업, 대기의 오염물질, 클렌징 잔여물이 엉겨 붙은 상태이므로 세정 효과가 좋은 약 알카리성 클렌저로 모공 속에 쌓인 때를 완전히 제거한다. 중 건성 피부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고 지 복합성 피부는 유분이 많은 클렌징크림 보다는 로션이나 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후에는 화장솜에 여러 기능이 함유된 고 영양 토너를 듬뿍 묻혀 피부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 발라주면 충분한 보습감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부가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샤워나 세안 후 5초에서 5분 이내, 약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보습 기능의 에센스나 로션을 발라주면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막을 형성할 수 있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적으며 각질층도 얇아 보호능력이 떨어지는 예민한 부위 이므로 아이크림은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 세심하게 발라준다.

영양 크림은 기초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해 주는 제품으로 피부 재생과 보습 효과를 준다. 피부 타입이 건성일 경우에는 유분과 수분 함량이 풍부한 리치한 크림 타입의 제품을 선택해 매일 사용해야 완벽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산뜻한 질감의 오일 프리 타입 로션 류를 선택,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드레뮤 미드나이트는 나이트 전용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정제된 이뮤 오일과 알로에베라 함유로 피부 보습과 안티에이징에 매우 효과적이다. 비타민 A와 E가 함유되어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진정시켜준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과일의(산) 성분이 자극 없이 각질을 케어 해 피부 자체의 보습감을 높여준다. 토너 사용 후 2~3번 펌핑해 얼굴과 목에 부드럽게 발라준다.(사진제공:드레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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