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봄의 상큼함을 담은 네일 스타일링

손민정 기자
2010-03-02 10:57:49

겨울 외투가 무겁게만 느껴지는 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봄이 오면서 패션과 함께 가장 먼저 변화하는 것은 네일 컬러다. 네일 컬러를 보면 계절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네일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인다.

올 봄 여심을 사로잡으며 가장 유행할 네일 컬러는 무엇일까.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입학 시즌과 화이트 데이, 웨딩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와 그에 따른 네일 아트 연출법에 대해 알아본다.
새 출발로 설렘을 가득 안고 있는 봄 새내기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스타일링이다.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어 하는 새내기라면 그린이나 옐로우, 핑크 컬러 등의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 네일을 연출해보자. 네일 컬러 하나만으로도 새내기의 풋풋함을 더해줄 수 있을 것.

만약 컬러링만 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도트나 스트라이프나 컬러를 다양하게 믹스한 그라데이션이나 봄꽃을 연상시키는 아트 등을 포인트로 그려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듯 봄 시즌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네일 아트 고민에 한창인 네일 살롱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위미인터내셔날의 반디(BANDI)는 올 봄에 어울리는 컬러와 다양한 아트를 제안하며 '소울 메이드'를 선보인다.

반디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패션 경향을 네일에 접목해 여심을 자극할만한 올 봄 트렌드로 차분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담긴 파스텔 컬러를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다.


특히 소울 민트 그린, 바리에이션 옐로우, 뉴트럴 스킨, 핑크 바이올렛 등 4가지 테마로 16가지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동시에 이 컬러들을 사용해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네일 아트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울 민트 그린 계열의 컬러를 활용한 '시드 플라워 네일 아트'가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민들레 홀씨가 날리는 느낌을 연출해 봄 분위기를 가득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프리즘 레인보우 네일 아트' 또한 어렵지 않게 누구나 연출할 수 있는 그라데이션 네일 아트로 많은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여러 컬러를 활용한 그라데이션 기법을 통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네일을 연출할 수 있어 새내기 뿐 아니라 화이트데이에 특별해 보이고 싶은 여성에게도 제격이다.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봄 시즌에는 결혼 소식도 많다. 이럴 땐 신부를 더욱 빛나 보이게 해줄 네일 아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봄 트렌드 컬러 중 뉴트럴 스킨 톤의 컬러를 사용한다면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아트로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프렌치 네일이나 쥬얼리를 활용한 아트를 추천한다.

이처럼 유행에 맞는 컬러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아트를 연출을 한다면 당당히 트렌드세터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 올 봄 트렌드로 떠오른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 손톱까지 아름다운 봄꽃처녀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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