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준비하는 남성이라면 귀가 솔깃할 만한 소식이 있다.
국내 한 화장품 업체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화이트데이 선물 중 하나가 화장품세트인 것으로 드러난 것. 이는 3월2일 스킨79 고객 2149명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설문조사한 결과로 화장품세트는 3위에 올랐다.
롯데닷컴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랑콤, 고현정의 화이트닝 서프라이즈 대전'을 열고 3월8일까지 롯데 단독 세트상품 판매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랑콤 UV엑스퍼트 GN-쉴드 자외선차단제 세트'를 구매하면 화이트닝 스킨과 에이지파이트 화이트닝 에센스 등의 6종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일명 고현정 에센스라고도 알려진 '블랑엑스퍼트 에이지파이트 세트' 구매 시 화이트닝 스킨, 화이트닝 밀키로션, UV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한 8종 사은품을 함께 배송한다.
또한 전 구매고객에게는 화이트닝 로션, 에이지파이트 에센스, UV BB크림으로 구성된 화이트닝 3종을 제공. 이어 9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UV 엑스퍼트 아이 자외선차단제' 정품을 제공한다. 주문서 작성 시 선물 메시지 란에 '선물 포장해 주세요'라는 메세지를 남기면 화이트데이 전용 선물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닷컴 백화점팀의 설경심 MD는 "화이트데이의 큰 수혜층인 20대 여성고객은 '화이트닝' 라인을 가장 선호한다"며 "안티에이징은 가시적인 노화를 느끼게 되는 30~40대부터 구매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반면 미백기능이 있는 화이트닝 상품은 여드름 자국, 잡티 고민을 지닌 20대 등 비교적 젊은 층에서 구매가 두드러진다. 이는 보다 깨끗하고 고른 피부 톤을 갖고자 하는 젊은 여성층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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