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동그라미 화장법'으로 5년 어려지기

2011-01-05 09:19:45

[이진 기자] 최신 미(美)의 트렌드는 완벽한 이목구비의 미인형이 아닌 동안 이미지의 매력적인 얼굴이 주목 받고 있다.

동안의 조건, 즉 어려 보이는 얼굴에도 황금비율이 존재한다. 베이비 페이스는 얼굴을 3등분 했을 때 중안과 하안이 짧아야 하며 이마가 볼록하고 통통하며 약간 넓은 편이 어려 보이며 광대가 옆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앞쪽으로 볼륨이 있으면 좋다.

적당한 볼살은 동안의 이미지로 보이는데 도움이 되며 말 그대로 아기 얼굴에 가까운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동그랗고 큰 눈과 통통한 입술 등이 이에 해당된다.

동안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동안의 조건을 십분 반영한 ‘동그라미 메이크업’이 화제다. 그렇다면 동안의 황금비율을 적극 활용해 5살 어려보일 수 있는 베이비 페이스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동안의 황금비율, 동그라미 메이크업 따라 하기!

동안의 상징인 ‘동그라미 메이크업’의 핵심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5년은 어려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일명, 동그라미 화법을 통해 입 꼬리와 눈초리 등을 동그랗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면 된다.

동그라미 모양을 만들 곳은 얼굴형과 눈매, 볼, 코끝, 그리고 입술. 먼저 나이든 표시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피부결을 매끈하고 탄력 있게 표현한 후 어려보이는 동그라미 기법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BASE> 가볍고 촉촉한 피부표현
먼저 파운데이션을 하기 전 스킨, 로션, 에센스를 꼼꼼하게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킨 후 피부보습이 충분해야 하므로 수분크림의 사용을 잊지 않도록 한다. 파운데이션은 적당한 양 조절이 관건.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른 다음 2-3분간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그 후 컨실러 제품을 사용해 얼굴의 커버해야할 부분에 소량 톡톡 펴 발라 주도록 한다. 컨실러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투명이나 내 피부와 같은 계열의 베이지 컬러 파우더를 큰 브러시로 역시 소량씩 발라 마무리한다.

EYES> 또렷하고 동그란 눈매 만들기

동안 메이크업의 눈매 표현은 핑크 계열이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 표현이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먼저 눈두덩에 코랄핑크, 연 핑크 또는 오렌지 톤의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눈초리가 올라가 보이지 않도록 동그랗게 표현해 준다. 그 후 아이펜슬로 속눈썹을 점막 라인을 따라 눈 모양이 동그랗게 보이도록 그려주면 된다. 더불어 더욱 동그란 눈매를 만들기 위해 속눈썹을 둥글게 컬이 지도록 뷰러 등을 사용해 아찔하게 올려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

BLUSHER> 사랑스러운 핑크&오렌지 컬러 활용하기
블러셔는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에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핑크나 오렌지 계열을 브러시를 활용해 동그랗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 블러셔는 볼이 얼굴 앞쪽으로 돌출되어 보이도록 눈 아래 광대뼈 부분에 동그랗게 발라주면 된다.

LIP> 도톰하고 입체적인 입술 표현하기
입술은 얇고 긴 느낌 보다는 도톰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편이 훨씬 더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입술에 윤기와 생기를 주는 오렌지나 핑크빛 립글로스를 바른 후 일술 중앙에 조금 더 짙은 색을 덧발라 주면 입술 역시 앞쪽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펜슬 타입의 컨실러로 입술 외곽선을 따라 입술 모양을 둥글게 수정해 주면 더욱 도톰하고 탐스러운 입술을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


크리니크의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는 활성 알로에 수분 및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강력 수분 에센스로 작용해 피부에 즉각적인 피부 보습 및 진정 작용의 효과가 있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트레알로즈와 솔비톨 성분은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며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에 밀착시켜주는 가수분해운동을 통해 피부 스스로가 수분을 함유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크리니크의 '프리티 인 프린트' 는 디자이너 미셀 스미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2011 스프링 콜렉션이다. 이번 콜렉션의 구성 제품인 '프리티 인 프린트 콤팩트'는 스위트 핑크와 리치 브라운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섀도우와 블러셔가 하나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

크리니크의 '롱 라스트 글로스웨어 SPF15' 는 핑크컬러이지만 산호 빛이 감도는 따뜻한 워터 멜론 쉐이드 핑크 컬러이다. 디자이너 미셀이 자신의 완소 아이템으로 선정돼 ‘밀리 핑크’로 불리는 이 제품은 어떠한 스킨 톤에도 잘 어울려 얼굴을 화사해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자료제공: 예쁜서른, 섹시한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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