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기자] 바쁜 직장인에게 '변신'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김유정씨(29세).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말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평소 못보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갖는데 그때마다 그대들이 한마디씩 던지는 말들은 '유정이가 어릴 때는 참 예뻤는데', '얼굴에 생기가 없다', '이제는 화장좀 하고 다녀야 겠어' 등의 하나같이 가슴을 후벼파는 얘기들뿐이다.
김씨와 마찬가지로 이 맘때쯤 여성들의 공통된 화두는 바로 '변신'이다. 변신을 위한 천차만별의 방법들이 있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적은 시간 투자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무기, '메이크업'이 단연 으뜸으로 꼽히기 마련.
얼굴을 환하게 밝혀 줄 베이스 메이크업,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 주는 아이 섀도우와 예쁜 컬러감과 촉촉함을 선사할 립 글로스, 여기에 생기있는 얼굴을 위한 볼터치까지.
실속있는 알짜베기 제품들 단 몇개만이라면 열제품 안 부러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쉽고 간편하지 아니한가.
● '초간단 메이크업' 으로 변신해봐~!
메이크업 브랜드 안나수이에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초간편 메이크업 팁'을 제시했다.
안나수이 서현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 보다 생기있어보이는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건 베이스와 입술 메이크업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컬러는 피부톤보다 너무 어둡지 않는 컬러를 선택하고 모이스춰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언제어디서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입술은 핑크나 오렌지 컬러로 생기있는 입술을 만드는데, 단순한 립스틱보단 발색력이 뛰어난 립글로스를 사용해 컬러감과 동시해 글로시함을 연출해주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 촉촉한 물광은 올해도 계속된다!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
일단 베이스는 결점없는 피부처럼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베이스에 텍스쳐가 부드럽고 수분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으로 양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부드럽게 펴발라 준다. 그 다음 커버력있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뽀샤시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준다.
안나수이 ②'모이스처 리치 파우더 파운데이션' 은 미세한 스무드 라이트 파우더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타고난 듯 고운 피부결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 생기발랄한 볼터치 메이크업을 하자!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블러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블러셔는 필수. 컬러를 믹스하여 사용하는 블러셔는 보는 각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양 볼을 연출해주므로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하여 앞볼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발라준다. 블러셔하나로 10살은 어려보일 수 있다.
안나수이의 ③'더블 치크 컬러' 는 플리이트 파우더가 함유되 부드러운 발림성과 골저스한 느낌으로 얼굴의 윤곽을 돋보이게하며 2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믹스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믹스하는 컬러의 양에 따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 키스를 부르는 '촉촉 입술'을 만들자~!
글로시한 립글로스
피부톤이 맑은 동양인에게는 핑크 컬러의 립컬러가 가장 잘 어울린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줄 수 있는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사용하여 입술을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안나수이의 ④'금빛 여신 립글로스C' 는 클리어 일 베이스를 함유해 입술의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여 입체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며 스무스 스테일 젤에 포함된 젤라틴 성분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함께 핌불에 도톰한 막을 형성해 볼륨감을 선사한다.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무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제니하우스 성은 디자이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krkim@bntnews.co.kr
▶ 한국적인 테마의 '이색 테라피' 인기!
▶ SK-II, 또 한번 '화이트닝'으로 사고 칠까?
▶ D-31 발렌타인 데이, 어떤 선물이 좋을까?
▶ 안티에이징 종결자, 블루베리 화장품이 대세
▶ 김아중 ‘거지컷’으로 나도 헤어스타일 종결자!
▶ [맥 신제품 증정 이벤트] 팝컬러가 잘어울리는 여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