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뷰티 키워드 '투명 피부+촉촉 입술'로 여교사 180도 변신하기

2011-01-21 10:44:19

[김경렬 기자] 바쁜 직장인에게 '변신'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김유정씨(29세).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말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평소 못보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갖는데 그때마다 그대들이 한마디씩 던지는 말들은 '유정이가 어릴 때는 참 예뻤는데', '얼굴에 생기가 없다', '이제는 화장좀 하고 다녀야 겠어' 등의 하나같이 가슴을 후벼파는 얘기들뿐이다.

하기야 바쁘다는 핑계로 화장기없는 얼굴로 대충대충 다니던 지난 직장 생활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고 있으니 그대들이 하는 말들이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며 부정하지 않는 그녀. 한 해가 넘어가고 한살을 더먹고 나니 더욱이 이러한 부분들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절실히 느끼고 있다.

김씨와 마찬가지로 이 맘때쯤 여성들의 공통된 화두는 바로 '변신'이다. 변신을 위한 천차만별의 방법들이 있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적은 시간 투자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무기, '메이크업'이 단연 으뜸으로 꼽히기 마련.

얼굴을 환하게 밝혀 줄 베이스 메이크업,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 주는 아이 섀도우와 예쁜 컬러감과 촉촉함을 선사할 립 글로스, 여기에 생기있는 얼굴을 위한 볼터치까지.

실속있는 알짜베기 제품들 단 몇개만이라면 열제품 안 부러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쉽고 간편하지 아니한가.

'초간단 메이크업' 으로 변신해봐~!



메이크업 브랜드 안나수이에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초간편 메이크업 팁'을 제시했다.

안나수이 서현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 보다 생기있어보이는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건 베이스와 입술 메이크업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컬러는 피부톤보다 너무 어둡지 않는 컬러를 선택하고 모이스춰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언제어디서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입술은 핑크나 오렌지 컬러로 생기있는 입술을 만드는데, 단순한 립스틱보단 발색력이 뛰어난 립글로스를 사용해 컬러감과 동시해 글로시함을 연출해주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촉촉한 물광은 올해도 계속된다!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

일단 베이스는 결점없는 피부처럼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베이스에 텍스쳐가 부드럽고 수분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으로 양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부드럽게 펴발라 준다. 그 다음 커버력있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뽀샤시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준다.

안나수이 ①'모이스처 리치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은 빛을 반사하는 파우더와 식물성 성분의 촉촉함으로 파운데이션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피부에 발리고 피부에 밀착되는 오일이 피부와 견고히 작용하여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스메틱 막을 만들어준다.

안나수이 ②'모이스처 리치 파우더 파운데이션' 은 미세한 스무드 라이트 파우더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타고난 듯 고운 피부결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생기발랄한 볼터치 메이크업을 하자!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블러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블러셔는 필수. 컬러를 믹스하여 사용하는 블러셔는 보는 각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양 볼을 연출해주므로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하여 앞볼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발라준다. 블러셔하나로 10살은 어려보일 수 있다.

안나수이의 ③'더블 치크 컬러' 는 플리이트 파우더가 함유되 부드러운 발림성과 골저스한 느낌으로 얼굴의 윤곽을 돋보이게하며 2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믹스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믹스하는 컬러의 양에 따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키스를 부르는 '촉촉 입술'을 만들자~!
글로시한 립글로스

피부톤이 맑은 동양인에게는 핑크 컬러의 립컬러가 가장 잘 어울린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줄 수 있는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사용하여 입술을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안나수이의 ④'금빛 여신 립글로스C' 는 클리어 일 베이스를 함유해 입술의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여 입체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며 스무스 스테일 젤에 포함된 젤라틴 성분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함께 핌불에 도톰한 막을 형성해 볼륨감을 선사한다.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무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제니하우스 성은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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