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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동안 헤어스타일 어때?

2011-01-25 09:43:09

[뷰티팀] “올해는 결혼해야지…”

명절이 다가오면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들은 괴롭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 이야기는 결코 빠질 수 없는 화두거리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 들어 보이는 명절 스타일은 가족들의 걱정을 더하기 마련.

다가오는 설 연휴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로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동안 얼굴로 보일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한다.

청순함과 여성스러운 느낌의 동안 헤어스타일 '긴 생머리'


긴 생머리는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헤어스타일로 세월을 잊게 해주는 동안 헤어스타일로 제격이다.

어른들을 뵙게 되는 명절날 생머리 스타일을 단정하고 깔끔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당일 아침 스타일링기를 활용해 생머리 헤어를 정돈해 줄 필요가 있다.

열로 인한 헤어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스타일링기를 선택해 윤기 있어 보이는 머릿결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연출 시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데기를 사용해 머리끝까지 한 번에 쓸어 완벽한 스트레이트를 만들거나 좀 더 상큼한 느낌을 원한다면 머리 끝 부분만 밖으로 컬을 넣어 삐침 머리스타일을 연출해 주면 된다.

이번 설날, 상큼하고 발랄한 '포니테일'로 동안 이미지 연출하기


포니테일은 화려하면서도 활동이고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에게 멋스러운 분위기로 돋보이고 싶다면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겠다.

포니테일 스타일의 연출방법은 스타일링할 헤어를 잡아 고데기에 자연스럽게 말아 주고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먼저 넣어준다. 그 후 머리를 높게 묶은 다음 웨이브의 방향을 일정하도록 손으로 컬의 방향을 다듬은 다음 다시 한 번 필요한 부분에 컬을 연출해 주면 된다.

한복과 어울리는 동안 헤어 '내추럴 웨이브' '블레이드'


블레이드 스타일은 한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자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로 소녀적이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한복을 입는다고 해서 꼭 업스타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복을 입을 때는 편안한 컬이 있는 반 묶음 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헤어에 컬을 넣고 옆머리를 잘 빗어 양쪽 머리를 서로 교차한 후 핀으로 고정해 주고 이 밖에 뒷머리를 느슨하게 잡아 말아 동그랗게 묶어도 좋다.

블레이드 스타일은 하나로 묶거나 양 갈래로 연출할 수 있는데 뒤로 넘기는 것보다는 어깨로 내려오게 해주면 더욱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만약 한복을 입고 블레이드를 스타일링할 계획이라면 촘촘하게 땋은 머리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느슨하게 풀어주자. 또한 헤어 전체에 먼저 웨이브를 넣어 볼륨감을 살린 후 머리를 땋으면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제공: 유닉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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