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봄, 여배우들의 ‘팝 컬러 립스틱’ 향연이 시작된다

2011-01-27 17:56:08

[이진 기자] 올 봄 시즌을 강타할 걸리시하면서도 강렬한 엣지의 '팝(POP)컬러 립스틱'을 어떤 여배우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팝 컬러 립스틱의 싱크로율 승자를 알아보기 위해 1월17일~24일 8일간 뷰티 전문 커뮤니티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뷰티 블로거 93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팝-클래식 룩과 견줄만한 후보 여배우는 모던한 이미지의 황우슬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중성적인 이미지의 윤은혜, 단아한 외모에서 풍기는 팔색조의 매력녀 황정음, 동양적인 매력과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조여정, 패션감각과 시크함을 여성스럽게 소화하는 박시연 총 5명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2011 여성들의 입술에 엣지를 더할 '팝컬러 립스틱'의 싱크로율 승자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1월 초 2011 S/S 메이크업 트렌드 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메이크업 트렌드는 트렌디하지만 과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테크닉과 컬러의 사용으로 웨어러블해졌다. 즉, 캣워크 디자이너의 화려하고 에너제틱한 무드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닌 트렌드와 상호 보완하여 절제와 균형을 적절하게 가미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맥의 메이크업 룩을 더욱 밀접하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나라 여배우와 매치시켜 보았는데, 그 결과 투표자의 37%는 배우 윤은혜를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배우 황정음이 29%, 황우슬혜, 박시연이 14%로 공동 3,4위 조여정이 12%로 집계됐다.

이번 이색 투표에 참여한 뷰티 블로거 더네임(닉네임)은 “팝 클래식은 눈과 입술에 강렬한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표현하는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여성스러움으로 국한된 이미지 보다는 중성적이면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승부하는 도톰한 입술을 가진 윤은혜 씨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은혜를 선정한 뷰티 블로거 으악으악(닉네임)은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세련미와 당당함이 넘치던 재벌 상속녀의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며 “그 당시 발망재킷과 핫한 컬러의 맥의 코스타칙 립스틱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에 단연 윤은혜 씨를 손꼽았다”고 말했다.

클래식한 피부와 팝 컬러의 하모니 '팝 클래식' 메이크업 How to


맥(MAC)에서 제안한 S/S 트렌드 메이크업 룩 ‘팝 클래식’은 올 봄 많은 여성들의 입술과 눈매를 발랄하고 톡톡튀게 변신시켜 줄 것이다.

올 봄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엣지를 더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제안하는 팝 클래식을 웨어러블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킨은 절제되고 우아한 느낌으로 클래식하게 표현해준다. ① 맥 '스트롭 크림' 으로 얼굴에 윤기를 더하고 브러시를 사용해 ② 맥 '스투디오 픽스 플루이드 SPF 15 파운데이션' 으로 피부톤을 고르게 정리해 준 후 같은 브러시에 그대로 ③ 맥 '하이퍼리얼 프레스트 파우더 웜로즈' 를 덜어 피부결을 따라 정돈해 주면 된다.

아이와 립의 포인트 메이크업은 상큼한 봄 트렌드가 연상되는 팝 컬러를 발랄하고 강렬하게 연출해 보자. 형광빛 오렌지 컬러인 ④ 맥 '프로 롱웨어 립크림 굿투고' 에 톤다운 된 그린 컬러의 섀도우를 사용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컬러를 동시에 사용한다.

또는 마스카라 또는 마스카라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강렬한 옐로우, 블루, 그린 아이라이너 등을 유니크하고 캐주얼하게 표현해주면 트렌디한 메이크업 ‘팝 클래식’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맥)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설날, 동안 헤어스타일 어때?
▶ ‘피부 알러지 테스트’ 해보세요~!
▶ 세련되고 강해졌다! 2011 헤어트렌드 미리보기!
▶ 외모 뿐 아니라 속(內)도 예쁜 여자가 진짜 美人
▶ 스키니진과 레깅스로 멋 낸 패셔니스타, 질염 적색 주의보!
[오늘 마지막 찬스] 맥 신제품 받아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