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가라! “이제 바디도 보습시대”

2015-08-11 19:29:52
[전수정 기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던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됐다.

계절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큰 일교차 때문에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수분함량이 낮아졌기 때문. 급변하는 날씨 탓에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하고 각질과 트러블을 만들기 십상이다.

만약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바디 케어에 주목해보자. 흔히 얼굴이나 손은 각종 크림과 클렌징 아이템으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이들이 많지만 바디에는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몸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디 케어를 등한 시 해서는 안 된다.

몸도 얼굴과 비슷한 방법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 아이템부터 바디로션까지 각자의 피부 타입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 그렇다면 어떤 바디용품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까.

씻으면서 ‘수분 충전’ 하자


노출의 계절 여름은 끝났지만 여전히 여자들은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의실종, 상의실종 등 각종 노출패션이 계절을 불문하고 인기를 얻으면서 다이어트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니모리의 레몬 디-톡 바디 클렌저는 샤워를 하면서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날씬한 몸매로 가꿀 수 있다. 이는 전혜빈, 이하늬 등 명품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날리 알려진 레몬 디톡 레시피에 들어가는 성분을 모아 만들어 슬리밍 효과가 뛰어나다.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문질러준 후 깨끗하게 씻어내면 피부 속으로 고스란히 흡수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로션 사용만으로는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플로리아 바디 클렌저는 나팔꽃 추출물과 비타 플라워 콤플렉스 성분으로 피부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기능을 보인다. 특히 촉촉한 사용감을 바탕으로 피부당김 현상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그런가하면 쿨페퍼 바디라인 클렌저는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풋고추처럼 신선한 고추추출물이 탄력 있고 매끄러운 몸매를 가꾸어주는 이 클렌저는 일시적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만들어 흐트러진 바디에 긴장과 탄력을 더해준다. 또한 부드러운 화이트 스크럽 알갱이가 함유되어 각질 케어도 도와준다.

바를수록 ‘촉촉’해진다


여름철에는 샤워 후 로션이나 오일을 바른 다는 것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무더운 날씨 탓에 땀이 쏟아지는 여름에는 조금의 끈적임이나 유분감도 찝찝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가을에는 반드시 보습 제품을 발려주어야 간지러움이나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레몬 디-톡 바디 클렌저로 샤워를 끝마쳤다면 레몬 디-톡 바디 젤로 마무리를 해보자. 이는 전신 또는 부분에 마사지하듯 고르게 바르면 되는데 허벅지나 배, 허리 등 신경이 쓰이는 부위에 수시로 사용하면 더욱 좋다. 특히 샤워 후 물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슬리밍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만약 젤이 보습력이 약해서 고민이라면 바디로션을 추천한다. 아기 파우더 향취가 코끝을 자극하는 베이비 밀크 바디로션은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면서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준다. 이는 로얄제리, 곡물혼합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의 함유를 바탕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어주는 바디 전용 트리트먼트 로션이다.

로션으로도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 악건성 피부에는 오일이 제격이다. 플로리아 바디오일은 샤워 후에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각질 완화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는 마른 피부에 사용해도 좋지만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발라줘야 더욱 탁월한 보습효과가 나타난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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